다시 부활한 안중근 의사
1909년 10월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조선 침탈의 수괴였던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 의사. 그 후 요녕성의 뤼순시 뤼순감옥에 수감되었다가 1910년 3월 26일 사형을 집행 당하셨습니다. 오늘은 안중근 의사가 순국하신지 99주년이 되는 해. 그러나 안중근의사의 희망과는 달리 조국은 둘로 갈라져서 한쪽은 미사일발사발사 협박을 하고, 한쪽은 그 미사일을 추적하겠다며 최신예 군함을 동해로 급파하는 현실 입니다.
작년 6월4일 울산의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에서는 민족의 위대한 義士인 안중근의사의 이름을 딴 잠수함을 진수시켰습니다. 그 후 10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 안중근함은 실전배치가 임박해져 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동해바다 속에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하고 있는 중이지만, 얼마후면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해군의 일원으로 동해바다 속으로 잠수해 들어 갈 것입니다. 100년 전 안중근 의사는 조국 수탈의 원흉을 제거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100년 후 다시 부활한 안중근 의사는 동해바다에서 다시금 우리 조국을 지켜 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안녕을 위협하고 국익을 침해하려는 세력이 있다면 바다 속에 부활한 안중근의사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생에 31살의 나이로 순국하셨고, 부활을 알리는 진수식 후 1년을 준비하고 다시 군 입대하여 30년을 나라를 위해 몸 바칠 안중근 의사. 전생에 31년, 내세에도 31년을 살며 오직 조국만을 위해 살다 갈 것입니다.
▼중국 요녕성 뤼순시에 있는 뤼순감옥의 안중근의사 사형집행장소의 현판.
▼부활하기 직전의 안중근의사
▼안중근 의사에게는 軍門의 새까만 후배인 김태영합참의장의 부인께서 부활을 알리는 테이프를 절단 합니다.
▼31년을 살다 가신 안중근 의사는 1,760톤의 쇠로 만들어진 몸으로 부활하여 동해바다속에서 다시 30년간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조국을 위해하는 자가 있다면 강력한 응징을 할 것입니다.
▼부활을 알리는 진수식 후 1년을 준비하고 다시 군에 입대하여 30년을 군복무 할 안중근 의사. 전생에 31년, 부활하여 똑같이 31년을 조국을 위해 살다 가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