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2008년 10/7일에
입대하여 어느덧 일병달고이제물이
다빠져가는 일병나부랭이입니다.
대학1학년 마치고
휴학후 10개월이란 시간 방황하며..
참 지금생각하면후회도되고 아쉬운시간이였지만
뭐나름추억도 있습니다.
입대전 여자친구와 깨졌다다시 붙잡고
불안한맘에 입대하여
신교대때 내내 편지안와불안해하다
4주차주말에서야 편지가 4개가 한꺼번에와서
완전 신나날뛰던게 엊그제 같던데
자대첫날 간부가 준 핸드폰으로 첫 통화한 여자친구..입에서
나온말은 못기다리겠다는 말..
정말 나름 여자친구에게 변화하는 모습보여주고싶어
나름 빡센 오뚜기수색대에 유일하게 지원했건만..
자대첫날부터 소문은 다 퍼지고 적응하기가무진장 힘들고
마음은 무너지고 자대는 적응안되고..
지옥같았습니다..
이제는 나름시간이지나
후임도 생기고 적응도 좀 되었고...
시련의 아픔도 사그라들고있지만....
그냥 조금 답답하네요...
말수도 줄어들고.. 표정도 늘 우울하고...
여러모로 그런 부분에서 지적을 받네요..
전 못느꼈는데..
휴..시간이 어서지나갔으면 좋겠씁니다..
군대와서 욕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공부하고싶습니다.. 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