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 P-3C ORION (대잠초계기)
대한민국 해군 소속의 대잠초계기 P-3C ORION 입니다.
미국의 4발 터보프롭 대잠초계기로써 오리온(Orion)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록히드사(社)가 개발하였으며 1960년대 말 미해군에 실전 배치된 뒤 전자장비와 무기를 꾸준히 개량하여 21세기 초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록히드사는 1959년 2월 미해군과 P-2의 후계기 개발 계약을 맺은 뒤 자사의 터보프롭 여객기 L-188 엘렉트라를 개조하여 P-3 시리즈를 개발하였습니다.
P-3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 P-3A는 1959년 11월 처녀비행에 성공하였고 P-3A를 개량한 P-3C는 1969년 8월부터 미해군에 배치되었습니다.
지상기지에서 운용하는 장거리 대잠초계기인 P-3C는 대형 여객기를 개조하여 탑재 공간이 넓기 때문에 다양한 장비를 운용할 수 있으며 잠수함 탐색을 위해 주파수변동(DIFAR) 음파탐지기부표(sonobuoy)와 자기이상탐지(MAD)장치 등을 탑재합니다.
각각 4,900마력의 앨리슨 T56-A-14 터보프롭 엔진 4개를 장착하여 시속 330㎞의 순항속도로 10~13시간 비행이 가능 합니다.
최대이륙중량은 6만 3394㎏,
승무원은 최대 21명, 최소 5명
무장은 하푼미사일과 SLAM, 매브릭 공대지미사일, MK-46 또는 MK-50 어뢰, 로켓탄, 기뢰, 폭뢰 등 최대 9t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 100여대를 비롯하여 캐나다군 오스트레일리아 공군 네덜란드 해군 등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 해군도 1995년 4월 25일 2대를 시작으로 모두 8대를 수입하였고 2009년 현재에는 추가로 8대를 더 도입하여 성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잠수함을 탐지하기 위해 꼬리부분에 길게 도출되어 있는것이 있는데 이것이 근거리 자기탐지기(MAD: Magnetic Anomaly Detector)라고 합니다.AD는 지구 자장변화를 이용하여 목표물을 탐지합니다.
동체에 설치된 48개의 투하 창으로 이곳에서 해저 음향부표(sonobuoy)가 투하되고 투하된 소노부이는 바다 속의 잠수함 음향을 탐지하여 P-3C에 전파를 송신합니다.
현재 8대만 운용되고 있는 P-3C는 8대를 더 도입하여 도합 16대 체제로 갈 예정입니다.
추가로 도입되는 8대의 P-3C는 미해군이 보관하고 있던 중고 P-3B의 기골을 보강해 수명을 연장하고, 전자장비를 기존P-3C에 있는 모델보다 한단계 향상시킨 모델입니다.
한국해군의 P-3C는 업데이트III 수준의 성능을 지님은 물론 모든기체가(KNTDS)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명칭은 P-3CK로 불러질 예정입니다. 현재 KAI 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4914억원의 비용으로 8대의 P-3B(L)형을 현대전장에 맞는 P-3CK로 개조 하는 이사업은 기체의 수명을 약 15,000시간 즉 약 20년 운영을 목표로 개량하고 있습니다.
길이: 35.56m
폭: 29.9m
높이: 10.26 m
최대이륙중량: 62,892kg
속도:(최대) 405 knots
(순항) 350 knots
실용상승한도: 9,000m
체공시간: (정상임무시): 10∼12 h
(최대체공시간): 14 h
장착무장: AGM-84D하푼, SLAM-ER
P-3C와 P-3CK가 도입되어도 16대입니다.
이것을 3교대로 운영한다고 해도 적어도 5대인데 여기에 교육,훈련,정비,행사(?)뛰면 일일 3~4대정도가 우리나라 바다를 초계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3면의 바다에 8대 정도가 초계감시를 해야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럴려면 적어도 24대이지만 위에서 이야기한 교육,훈련,정비,행사 등을 고려한다면 32대는 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은 Kawasaki중공업의 프로토타입 XP-1 해상초계기를 인수했습니다.
이 기체는 2007년 9월 처음으로 비행했으며 실증기는 일본의 KHI/Lockheed Martin P-3C Orion대체를 위해 70기를 제작할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도 대잠전력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XP-1 초계기를 도입하는 일본입니다.
[출처 KDN 자주국방네크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