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참모총장 "北, 군사.안보에 심각한 위협"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9.05.19 2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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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1%A4%BF%C1%B1%D9">정옥근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7%D8%B1%BA%C2%FC%B8%F0%C3%D1%C0%E5">해군참모총장은 19일 "북한은 노동당 규약에 한반도 적화통일이 명시되어 있고 국제사회에서 금지한 대량살상무기를 다량으로 보유하는 등 군사.안보적 측면에서는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이날 한양대에서 열린 `해군의 힘,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북한은 정치, 경제적 측면에서 화해.협력의 대상"이라고 말한 뒤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러한 안보현실을 직시하고 북한의 실체와 군사적 위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이어 "해군 장병의 월급과 부인들의 삯바느질 성금을 모아 미국에서 전투함을 사와야 했던 우리 해군이 현재는 대북 억제능력을 구비하고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C%D2%B8%BB%B8%AE%BE%C6">소말리아 해역에서 우리 선박을 보호하는 등 세계 10위권의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해군비전 2030'공표를 통해 마련한 미래 해군의 청사진은 적이 감히 넘볼 수 없고 국가보위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어디서든 작전이 가능하고 세계 평화유지에 기여하며 누구나 근무하고 싶은 해군으로, 이를 통해 해양강국 건설을 보장하는 정예 선진 해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아울러 "한반도가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의 충돌지역이라는 패배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 대륙과 해양세력의 연결지점으로 대륙을 밟고 바다로 솟아오르는 이점을 가졌다는 진취적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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