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방군의 주력 장갑차인 루이캇 장륜식 장갑차는 REEMIT社가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방군을 위해서 특별 개발한 장갑차량입니다. 76mm 포를 탑재하고 있는 루이캇 76 장갑차는 장갑 기병 임무와 적군의 전선을 뚫고 들어가 헤집어대는 식의 고기동성이 요구되는 작전에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개발되었으며 1980년 이후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방군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1990년에는 기존에 있던 루이캇 76 장륜식 장갑차의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으며 국제시장을 겨냥한 재설계 프로그램이 시작되었고 1994년에 105mm 주포를 탑재한 루이캇 105 장갑차가 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이후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방군에 배치되기 시작했죠.
-루이캇 장갑차의주포-
루이캇 장갑차중에서 루이캇 76 장갑차는 GT4 62구경장 76mm 대전차포로 무장하고 있는데 이 GT4 62구경장 76mm 대전차포는 HE탄과 APFSDS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루이캇 105 장륜식 장갑차의 주포는 GT7 105mm 대전차포입니다. GT7 105mm 대전차포는 1세대/2세대/3세대 탄환등 모든 종류의 105mm NATO 표준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51구경장으로 열관이 있으며 분당 6발의 포탄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사격통제 시스템은 디지털 방식으로 되어있어서 높은 초탄 명중률과 매우 빠른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거친 지형에서 기동중일 때에도 적 목표물을 격파할 수 있게 해줍니다. 루이캇 장갑차 중에서 루이캇 76 장륜식 장갑차에는 총 48발의 탄약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기동력, 엔진, 변속기-
루이캇 장륜식 장갑차는 일반 평지에서는 최고 120km의 속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야지에서는 50km의 속력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 100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3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초밖에 되지 않습니다. 엔진으로는 10기통 수랭식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있는데 최고 560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루이캇 장륜식 장갑차는 특별한 병참적인 지원 없이도 상당기간동은 전투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죠. 루이캇 장갑차는 1m의 돌파가능 깊이와 2m 높이의 돌파가능 높이를 가지고 있는데 60km로 주행할 시에는 1m의 돌파가능 깊이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최대 70%의 등판능력과 30%의 측면경사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이캇 장륜식 장갑차 제원-
무게 28톤
길이 8.2m
넓이 2.9m
높이 2.8m
주포 GT4 62구경장 76mm 대전차포(루이캇 76), GT7 51구경장 105mm 대전차포(루이캇 105)
탄약 적재량 48발(루이캇 76)
부무장 7.62mm 기관총 2정
최고속도 120km
야지속도 50km
최대 주행거리 1000km
엔진 10기통 수랭식 디젤엔진
출력 560마력
승무원 4명
루이캇 장륜식 장갑차는 기동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생존능력도 최고라고 합니다.(남아프리카 공화국 측) 무한궤도 차량과는 달리 여덟개의 휠이 장착되어있는 루이캇 장갑차는 지뢰등에 의해서 1개 정도의 휠이 손상되었을 경우에도 문제 없이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동중에 공기압이 약해질 경우에도 주행이 가능하게 해주는 주행중 공기주입 시스템도 갖고 있습니다. 루이캇 105 장갑차의 경우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수출을 겨냥하여 재설계 된 장갑차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루이캇 105 장갑차를 사용하는 국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출처 : 야후 - Viggen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