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C Eagle

복수할것이다 작성일 09.06.25 14: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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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DN]

 

 

아직도 쨍쨍한 미공군 주력제공전투기 F-15C   F-15는 제3세대 제공 전투기로, 1968년 9월부터 개발되었으며. 원형기 YF-15A가 1972년 7월 27일에 첫 비행을 하고, 이어서 복좌형인 TF-15B(나중에 F-15B로 명칭 변경)가 1973년 7월 7일에 첫 비행에 성공 하였습니다.   F-15는 세계 어느곳이라도 진출하여 제공권 확보를 목표로 개발된 전천후 제공전투기이며, 긴 항속거리와 큰 탑재력을 활용하여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이 별도로 개발됩니다.   F-15는 구조 중량의 26.6%에 티타늄합금을 사용하여 경량화에 노력하여, 낮은 익면하중을 얻었고. 또한 대추력의 F100 터보팬 엔진을 쌍발로 장비하여 큰 추력 중량비를 얻었으며, 앞전 플랩과 슬래트를 장비하여 높은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주익 면적은 56.5㎡ 로 전투시의 익면하중은 약 300kg/㎡ 이며 255 익현에서의 후퇴각은 38°42'으로 초음속 전투기로서는 의외로 작은 편이고. F-15의 레이더는 AN/APG-63이며, 장거리 수색능력, 룩다운 능력, 다수 목표추적 능력이 우수하며, 특히 각종 조작이 자동화 되어 있어 F-15A는 단좌형으로도 다양한 능력의 전투기가 되었습니다.   무장은 M61A1 발칸포에 암람, 스패로, 사이드와인더 AAM을 각 4발씩 모두 8발을 장착하며, 지상공격 임무시에는 5군데의 하드포인트에 각종 폭탄을 장착할 수 있으나 아직 F-15A/C/D에 지상공격 임무가 주어진 경우는 없습니다.   1979년 2월 25일 전자장비를 교체하고 항속거리를 연장한 F-15C가 등장, 같은 해 6월부터 생산라인이 F-15C/D로 전환되었으며. 특히 F-15C/D는 기내 연료 용량의 증가와 동체 측면에 콘포멀 연료탱크(CFT)를 장착하여 무급유로 대서양 횡단이 가능하며 CFT에는 각종 센서 및 재밍 장비를 장착하여 F-15의 성능이 훨씬 향상되었고. 보조연료탱크 3개 장착시는 미국대륙 횡단이 가능합니다.   한편, F-15의 단계적 성능향상 계획(MSIP : Multi-Stage Improvement Program)이 1983년 부터 시작되어 1000Kbit의 프로세서로 바꾼 APG-70 레이더 FCS를 교체하고, 스패로 대신 AIM-120 암람을 운용하며, 각종 전자장비를 강화했습니다.   MSIP에 따라 초기형 기체의 APG-63 레이더는 성능이 강화되었고 후기의 C/D형 43대는 레이더를 F-15E와 같은 APG-70으로 바꾸었으며. 한편 중앙 컴퓨터는 4배의 기억용량, 3배의 계산속도를 가진 신형으로 교체되고, ALQ-135ECM, ALR-56 RWR, ALE-45 채프/플레어 발사기등이 장비되었습니다.   MSIP 테스트는 1984년 12월에 실시되어 개조형 F-15C/D는 1985년 6월 20일부터 인도되었으며. 미공군용 F-15는 1989년 11월까지 원형기를 포함하여 894대(F-15E 제외)를 생산하였습니다. 미공군은 1991년 걸프전이 끝난후 새로운 레이더를 F-15C/D에 장착하는 계획을 진행시켜 왔는데. 2000년말에 APG-63(v)2 액티브 전자스캐닝 레이더 AESA를 장착한 기체가 앨래스카의 엘멘도르프 공군기지에 배치된 바 있습니다.   수출형은 이스라엘, 사우디 아라비아용 126대를 생산하고 1992년에 생산을 종료하였고. 일본은 F-15J/DJ 이름으로 채택하였으며 미국에서 생산된 2대의 F-15J, 12대의 F-15DJ에 이어 라이센스 생산하였습니다.   F-15E는 현재 미공군 항공차단 작전의 핵심전력의 전투폭격기입니다.   제공전투기인 F-15를 기본으로 제자된 만큼 무장을 전환하면 바로 제공임무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전투기(Dual-Role Fighter)이며. F-15E는 F-16 전투기와 F-111의 중간의 큰 행동반경의 전투폭격기를 목표로 F-15 이글의 복좌형인 F-15D로부터 발전하여 완성되었습니다.   1984년 2월 24일 제작이 시작되어 양산 1호기가 1986년 12월에 첫 비행하였으며 219대가 생산되었고. F-15E는 동체의 인테크 덕크측면에 일체형 컨포컬탱크와 3개의 보조연료탱크, Mk84급 폭탄등 최대 11t의 무장을 장착하고 이륙이 가능하도록 개량되었습니다.   기본 외형은 F-15D와 같으면서도 기체구조에 티타늄 합금을 많이 사용하여 구조를 강화하는 등 대폭적인 설계변경이 행해졌으며. 또한 야간/전천후에서도 정밀 지상공격 능력을 지니도록 레이더 및 화력제어장치, 공격, 항법, 통신 시스템을 강화하거나 신형으로 교체하고 무장시스템 조작 승무원 뒷좌석이 추가되었습니다.   조종석의 계기판은 앞뒤 조종석 모두 컬러 CRT 모니터이며. 레이더는 I밴드의 APG-70으로 F-15C/D의 공대공 능력에 지상 정밀공격용 합성개구 레이더 성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야간공격용 FLIR 및 광각 HUD가 장착되어 있으며 야간 공격능력의 핵심장비인 랜턴포드가 좌우 인테이크 아래쪽에 장착되어. 이들 전자장비는 3중 디지털 자동비행장치와 연결되어 전천후 지형추적 저공침입이 가능합니다.   F-15E의 수출형 F-15S는 사우디 아라비아 기체로서 레이더의 성능을 낮추었으며, 랜턴 포드도 간이형으로 교체하였고. 24대가 공대공, 48대가 공대지 작전용으로 수출되었습니다. F-15I는 이스라엘 공군용으로 1994년 5월 21대가 발주되어 인도되었는데. 성능을 제한한 F-15S와는 달리 랜턴 및 레이더 시스템 등의 전자장비가 미국제와 거의 동일합니다.     MSIP(단계적 성능향상 계획)을 통한 개수를 받은 F-15C/D와 최종생산된 43기의 F-15C/D, F-15E는 AN/APG-70 레이더를 탑재합니다. 공대공 모드로 레이더를 사용할 때 모드선택에 따라 색적범위와 레이더 빔(전파)의 숫자가 변화하게 되는데 F-15의 AN/APG-70레이더는 RWS모드에서 최대 160마일(295km)의 탐지 능력을 갖습니다. 이상적인 상황에서 대형표적에 대한 탐지거리로 전투기급의 RCS(12.8㎡)를 갖는 표적에 대한 포착거리는 80km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 6바(레이더 빔 6개)로 보어사이트 60도를 색적하는 모드로 24개의 표적추적이 가능합니다.(6개의 레이더 전파가 기수축을 기준으로 정면 60도 범위에 전파를 발산한다는 의미입니다)   추적모드엔 TWS모드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 1개의 주표적과 7개의 부표적을 동시에 추적해 8개표적에 대한 동시 추미(로그온)가 가능합니다. 최대 추적가능거리는 160km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AIM-120발사시 첫번째 미사일이 주표적을 향하고 2번째 미사일부터는 추미중인 7개의 부표적중 근거리 표적부터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 2000년에 나온 AN/APG-63(v)2 페이즈드 어레이 레이더(AESA)에서는 최대탐지범위 410km, 최대추적거리 195km로 증가했습니다.   ☆ 참고 : 각국의 F-15장비 레이더 (예정포함) - 미국 = F-15C/D : AN/APG 63, AN/APG-70, AN/APG-63(v)2 / F-15E : AN/APG-70 - 일본 = F-15J/DJ : AN/APG-63, AN/APG-61(v)1 - 이스라엘 = F-15A/B/C/D : AN-APG-63, F-15I : AN/APG-70I - 사우디 아라비아 = F-15C/D : AN/APG-63, F-15S : AN/APG-70S - 한국 = F-15K : AN/APG-63(v)1 - 싱가폴 = F-15T : AN/APG-63(v)3   ※ F-15계열의 AN/APG-63/70의 공대공모드가 6개인것에 비해 F-16계열기가 탑재하는 AN/APG-66/68은 4개의 공대공모드로 운용됩니다.   F-15C에서는 컨포멀탱크를 포함해 23,205파운드(10,535kg)의 연료를 탑재했을 경우5,745km의 항속거리로 대서양 무급유 횡단이 가능합니다. 외부 연료탱크까지 탑재할 경우 총 연료용량은 35,100파운드(15,921kg)으로 미대륙 횡단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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