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기억이다. ㅡ.,ㅡ
일병때 일인것 같다
우리 부대는 겨울에 빼치카라는 벽난로를 사용했는데 초소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반합에 라면을 부셔넣고 빼치카에 잠깐 넣었다 빼면 빼치카 뽀그리 완성된다
그 라면에 소주한잔 걸치면 금상첨화다
어렵고 힘들시절 사수가 건네주는 소주 클라스로 한잔 먹고 아침에 못일어났다 ㅋㅋㅋ
고참들이 자다가 죽은줄 알고 한참 깨웠단다
그때 먹었던 뽀그리를 잊을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