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의 최초의 기갑차량은 M36 잭슨같은 대전차자주포나 전후에 넘겨진 M4A3E8이 아니라 바로 M8그레이하운드 장갑차입니다. 유일한 당시 기갑전력으로 27대가 있었습니다. 미국측에서 전차인도를 미루는 바람에 한국군의 전차부대는 나타나지 않고 있었죠. 한국전쟁전까지는 지금처럼 의무병역제가 아니라 모병제 국가였기 때문에 한국군들의 숙련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보여집니다. 그나마 말이죠.

M8장갑차는 개전초기 소모되는데.. 이유는 육본에서 M8그레이하운드 장갑차에 있는 장거리통신기때문에 개전초  27대가 집중운용이 아니라 전선상황파악과 같은 정찰임무에 투입되어서 개별로 활동하다가 탄약과 연료가 떨어져서.. 개전초에 전력이 그야말로 녹아내립니다.. 있었어도.. T34/85에 대항하기 힘들었지만요.

사진출처: war file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