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이라는 아이디 쓰는분 보셔요.

현피올때쌀좀 작성일 09.08.11 2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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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이 정성들여 쓴 글을 기분나쁘다고 그냥 지우진 않아요.

 

물론 글 쓴이로써는 소기의목적을 달성했겠지만,

 

운영정책에 크게 어긋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우진 않으려고해요.

 

그리고 병신인증 효과도 있고말이죠. 과연 자기실명/얼굴을 걸고도 그런헛소리를 할수있을지 궁금하네요.

 

누가 키보드워리어인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무슨 존내 때리네 어쩌내 이런소리만 하지말구요.

 

그런말들은 그 글을 읽을만한 사람들은 누구나 타이핑 할 줄 알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냥 자기 얼굴에 침뱉는거 같은데

 

재밌나보죠?

 

 

 

뭐... 공익 군대 맞잖아요? ^^; 힘들다는데 믿어줘야죠. 힘드니까 그런글 썼을거 아니에요.

 

물론나같았음 쪽팔려서 안썼을테지만요.

 

그리고 진짜 선천적으로 혹은 불가피한이유로 공익 가신분을 무시해선 안되겠지만,

 

살 뒤룩뒤룩 쪘다는 소리 들어보니 자기관리 못해서 공익가신거 같은데

 

 

 

저같으면 그냥 해병대 가더라도, 돼지같은몸매 안가지는쪽을 택하겠어요.

 

뭐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 달라요. 그런데말이죠, 고생은 전역하면 안하는데

 

돼지같은 살 뒤룩뒤룩찐 몸매는 관리안하면 전역해도 남잖아요?

 

그래서 전혀 안부러워요.

 

 

고생좀 더하세요. 혹시알아요? 살이빠질지?

 

 

 

 

아, 그리고 사람 때린다는이야기는 함부로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깽값물어낼 자신 없으면말이죠.

 

싸움은 안좋아요. 쳐맞던가 깽값물어주던가 둘중하나죠.

 

20살이니 아직 모를수도 있겠네요. 어린애들은 남 때리고다니면 멋있는줄알거든요.

 

얼마안가 깨닫게 될거예요. 물론 저도 어린애지만, 댁보단 밥이라도 한그릇 더 먹었기에

 

조언해주는겁니다.

 

 

 

그럼 고생들 하시고,

 

글 읽어보니 참 재밌네요.

 

다음에는 좀 더 참신한 이야기를 써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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