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초반 정확히는 1974년 당시 소련의 지원으로 북한군 전력증강이 이루어지면서 t-55 전차전력이 늘어납니다. 한국군은 m47과 m48a1,m48a2c 가솔린 전차를 운용하고 있어 미국에 105mm 주포를 장착한 m60 계열 전차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m60 계열 전차는 서유럽 나토군에 집중 배치하고 있어 한국군에 넘겨줄 여유가 없게 됩니다.
1977년 미국의 카터 정권은 주한미군 철수를 들고 나오면서 한국군의 기갑전력을 보강하고자 보관중인 400여대(472대?)의 m48a1 전차를 두종류로 업 그레이드하는 계획을 합의 합니다.
그 결과 가솔린 엔진을 디젤 엔진으로 교체한 m48a3 사양과 디젤 엔진과 105mm 주포를 장착한 m48a5 사양의 전차가 주력으로 등장합니다.
1980년대 초중반 k1 전차의 등장을 앞두고 사격통제장비를 중심으로 세부 업 그레이드 하여 m48a3k와 m48a5k가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m48a3k 전차는 k1a1 전차가 본격 양산되기 전에 1개 기갑여단 및 전방에 위치한 주요 보병사단 전차대대의 주력 전차로 운용되었으나 현재는 중동부 전선의 보병사단의 전차중대에서나 볼 수 있는 귀한 전차가 되었습니다.
물론 해병대에서도 운용중이나 정확한 교체 계획이 있으며 육군은 k1a1 전차 나머지 양산과 흑표 전차가 배치되어야 일선에서 사라질 전망입니다.
육군의 m48a3k 운용부대는 작전운용에 불편함이나 열세는 없는데 ebs 방송국 등의 민간인들이 구닥다리 전차로 규정하고 신형 전차로 대체하라고 하는데 곤란함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신형 전차로 교체하는 것도 당연하고 중동부 전선에서 m48a3k 전차로 북한군에 대응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출처 http://kr.*.com/shinecommerce/2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