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원도 인제 12사단 출신입니다.여기 와서 글들 읽어보면 다들 힘든 군생활을 한것같네요

저는 땡보중의 땡보 MB운전병이여습니다.친구들이나 어른들은 최전방이라고 고생한다고 하지만

저는 거의 반사회인 이여습니다.gop1년 파견근무 FEBA에서6개월 GP에서 6개월 이렇게 생활해네요

gop에서는 1년동안 겜방만 다닌것같네요..하루에 한번씩 외진을 나가니 사단병원에 환자들 떨궈주고

군의관이랑 겜방가서 정액제 끊고 짱깨시켜 먹으면서 오후쯤되면 사단병원가서 애들 태워서 소초별로 떨궈주면

하루일과 끝..GOP다 보니 전부 아저씨들이니 터치하는 사람도없을 뿐더러 타부대 간부들도 제가 뭐를 하던 신경을 안써죠

그리구 폐바와서 좀 생활하다가~~ 훈련있다고 해도 저는 MB운전병이라 그냥 천천히 뒤에서 차만 끌고 다녀음..ㅡ,.ㅡ

GP올라와서 진짜 너무 할게없어서 GP아저씨들 작업하는데 따라가서 작업도와주고 GP에 있을때 갑자기 몸살난

아저씨가 있어서 근무 나갈사람이 없어서~~ 저보고 근무좀 나가달래서 근무땜빵도 해주고 플스하면서 시간보낸네요

남들이 군생활 빡시게 해따~~이런 소리나오면 저는 그냥 조용히 찌그러져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