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생활을 보병사단에서 했는데요
연대 수색중대에 배치 받아서 그곳에서 훈련
뛰었는데
대대에서도 따로 정찰임무만 따로 맡은 팀을
운용하더라구요. 간부 1명 병사 2~3명 이렇게
그리고 포종심작전팀이라는 명칭으로 불렀는데
수색중대와 같은 임무를 가지고 있다보니 길목에서
자주 마주치고 먹을것도 나눠먹고 하다보니 친해져서
나중엔 아예 같이 임무 수행하는 형식으로 발전했는데
사실 장교들 말에 따르면 포종심은 북한군편제라 국군에는
쓰면안되는데 자꾸쓰네.. 라고 말하고 다니는걸 들었음..
그런데 그 팀을 운용하는 대대장도 포종심이라는 말을
쓰는걸로 봐서는 여러 부대에서 그렇게 부대운용을 하는거
같아서 궁금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