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강릉 잠수함 사건으로 휴가 묶인분들 많았쥬???
그 당시 5분 대기조 였는데..
그냥 일상적인 점검인줄 알고 출동했다가...
당시 작전과장이 총소리 나면 개수작 말고
무조건 논두렁 밑으로 숨으라고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나름 깡다구 있단 소리 제법 들었는데
그순간 만큼은 어디서 총알이 날라올지 모르니..
진짜 다리가 후들후들...정신이 멍해지더군요...
10년이 넘게 지났지만 아직도 그날밤일이 생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