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예비역분들도 많이 계시니 군대용어로 말하겠습니다.

필승 兵1075기로 전역한 예비군 3년차 입니다.

요새 전역하시거나 아니면 현역 복무중이신 후배 해병님들에게 질문이 있습니다.

요즘엔 그래도 사건사고 TV나 인터넷에 없는걸보니 요새 해병대 분위기는어떤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저현역일때도 구타는 뭐 당연하게 있었지만 선배해병분들 얘기들어보면 과연 사람이 사는곳이였을까 싶을정도였습니다.

년마다 가는 동원예비군 에선 현역과 같이 훈련하고 이빨까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물어보면 요샌 그런거없다 그러고

3년차때 제일 충격적이였던것은 싸가가 전혀 인계가 안되고있다고 들었습니다. 빠따가 아는게 그때 병장으로 있던 인원

몇명만 안다고 했습니다. 빠따가는 기본이고 나쁜뜻이아닌 좋은 싸가들이 참많은데..이녀석들이 간부한테 이빨교육을받고

예비군한테 말을 안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아무리 흘르고 흐른다지만 너무 충격적이였습니다.

후배해병님 요새 분위기는 어떤지 알고싶습니다? 흐..

아! 그리고 저 현역때부터 정말 알고싶었던 싸가가 있습니다 주란꽃가 라는 싸가인데 혹시 아시는 해병님들 계시면

어떤 노래 음으로 하는지와 가사좀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이 진지해보여서 해병대에 빠져서 정신나간놈처럼 보일수있겠지만 평범하게 생활하다가

심심해서 정말 갑자기 문득! 생각이 들어서 글 끄적여보았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