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찬을 그렇게 괴롭혀서 결국 악마로 만들어 낸 선임들은, 김민찬이 총 들고 찾아오자 내무실 말단이었던 권이병이 김민찬을 막아주는 사이에 권이병을 버리고 그 유명한 빤쓰런을 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