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주가와 실적의 관계를
개(주가)에게 목줄을 걸고 산책하는 주인(실적)에 비유했죠.
개는 주인보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산책하지만, 결국 목줄에 매여서 전반적인 이동속도는 주인의 걸음걸이에 따라간다고.....
그말이 사실인지 직접 그래프를 한 번 그려보겠습니다.
간단 가치평가. 적정주가 = 청산가치 + 수익가치
-> val. = BPS + EPS * 5년 (분기EPS * 20)
(출처 : 전략적 가치투자. 신진오)
SK 하이닉스
국도화학
다우기술
대한약품
삼성전자
컨트롤 C + V 도 엄청 귀찮군요..
예시는 아직 수백개도 더 있습니다.
꽤 상관관계가 높은건 사실인거 같네요.
(설마 저만 그렇게 보이는건 아니겠죠? ^^)
사실 이걸 기초로, 그래프를 분해하면 기업분석에서 많은 부분을 시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후보종목 스크리닝 후에 종목의 빠른 파악을 위해서 즐겨쓰는 툴입니다.
엑셀을 조금만 하실 줄 안다면, 상관도 분석을 통해서 실적이 주가를 몇 %나 설명하는지 까지 구할 수 있습니다.
(대충 이 정도만 해도 대부분의 기업이 70~80%의 상관도가 나옵니다.)
공부를 하시면 하실수록 높은 예측력을 가지는게 가능하다는 얘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