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진오 회장님 좋아하기는 하는데, 계속 이렇게 소개 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신진오 - 전략적 가치투자 

 라는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광고 아닙니다. ㅡㅡ;)

 간단한 포트폴리오 전략부터 시작해서

 피라미딩, 헤지거래, 투기거래 기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정말 쉽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아울러 이익승수, MDD 등 프로그램 기법을 평가하는 지수들도 간단하게 소개가 되어 있구요.

 초보자가 읽기에 정말 쉬운책이니, 이것만 보셔도 매매 프로그램이 좋다, 나쁘다를 평가하실 수 있는 안목이 상당히 생기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질문하신 분이 말씀하신 매매프로그램은 들어보진 못했고요.

구매를 하실 생각이라면 본인이 저 책을 읽고 지표를 먼저 이해하는게 중요하겠죠.

 그리고 구매하기전에 물어보세요. 기대수익률, 이익승수, MDD가 어떻게 되는지.

 이게 몇년간의 데이타로 백테스트를 한건지.. 

 솔직히 매매 프로그램을 짜서 판매를 할 정도라면, 이정도 백테스트 데이터를 판매고객한테 보여줄 수 있어야죠. 

 수익이 어느정도 난다는 것 조차 못 보여주는 판매자라면, 굳이 사실 필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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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개인적으로 어떤 이유에서건 기대수익률이 10%- 두자리수가 넘는 매매프로그램을 공개적으로 판매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12% 정도의 연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목숨 거는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두 자리수 이상의 수익률이 확실하다면 자기가 레버리지 최대한 땡겨서 프로그램 돌리는게 부를 독차지할 수 있거든요.

판매되고 있는 프로그램 매매기법의 대부분 기대수익률이 5-10% 정도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5% 이하면, 솔직히 그냥 채권사는게 더 낳을거고요. 

그런데, 객관적으로 주식은 조금만 공부하시고 인내하시면 - 조금 어렵게 얘기하자면, 투자자로써 포지션만 잘 잡으시면

자본수익률 (ROE~ROIC) : 10% 내외 

은 충분히 나옵니다. 

다만, 다들 주식에 돈을 넣고 나면, 은행과는 달리 처음에는 매우 불안하고, 조금만 익숙해지면 투기적인 요소가 생기기 때문에

본인의 원칙을 못 지키는게 문제지요.

투자의 첫 걸음은 저런데 현혹되지 말고 본인의 공부로 시작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현명한 초보투자자 - 야마구치 요헤이

만화로 보는 한국형 가치투자 - 최준철, 김민국

초보투자자를 위한 12가지 투자기초 - 폴 라슨

좋은 기업을 찾기 우한 12가지 투자분석 - 폴 라슨

위대한 투자자들의 12가지 투자전략 - 폴 라슨

쥬라기의 인디안 기우제 투자법 - 김철상 

이 정도가 투자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볍게 접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