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연말연초라 정신이 하나도 없으시죠? 전 오늘도 내일도 회식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술좀 그만 먹고 싶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12월도 목표치 달성했습니다. (12월 목표 실현익 +640만원) 예전 게시물에서 연말까지 2천 달성하는게 단기 목표라고 말씀드린적있는데 그것도 다행스럽게 성공했네요. 이대로 쭉쭉 뻗어나가서 깡통 꼭 극복하고 싶습니다!(12월 결산 인증을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은 트위터에서 '고고나인'으로 검색해주세요. 어떤 종목을 거래했는지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2월 19일날 크게 손실을 내고 20일에 다시 복구하게 된 사연도 있구요. 혹시 트위터 계정 알리는게 문제가 된다면 알려주세요.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저도 가상화폐 시장에 조금 발을 담가보았는데요. 장이 너무 좋을 때 들어와서 처음에 단타로 운좋게 몇번 먹었는데 12월 22일 떡락시 대응을 못하고 고점에 물려서 꼼짝도 못하고 있는 신세입니다. 오늘도 금감원장의 비트코인 버블 붕괴 발언 등도 있었고 가상화폐 시장에 실명제 등 규제를 강화하고 이런 방침에 따르지 않으면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는 정부의 발언을 곡해하여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제목으로 하는 자극적인 기사들로 인해 패닉장이 오기도 했었네요.... 나중에 익절로 빠져나오게 되면 가상화폐 시장은 아예 떠나는게 맘 편할거 같기도 해요ㅠㅠ 변동폭이 워낙 무시무시하니깐요.... 한편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가상화폐 관련 수익인증샷을 보면 제 주식 수익은 얘들 장난인거 같은 기분입니다. 씁쓸하네요. 수십억 번 신흥부자들이 대거 생겨난 듯 해요~
오늘은 따로 드릴 매매팁이 생각나지 않네요. 사실 제가 뭐 대단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요. 예전 게시물에 써놓은 내용들이 거의 전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짱공유에 생존신고 겸 이렇게 한달 결산을 남기게 되었네요. 주식이든 가상화폐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점심먹고 잠깨려고 끄적인 글이라 두서가 상당히 없습니다. 양해바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