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타워즈팬들이 기대하던 루카스의 스타워즈 마지막 작품이 나왔군요. 후후,전 팬은아니지만 나름데로 기대하면서 기다려서 나오자마자 코엑스로가서 봤습니다. (1관 Digital, 스크린 화질/크기 와 사운드가 최상이더라요) 정말 그래픽와 이팩트들은 눈부시더라요, 정말 돈많이썼겠다~ 란생각이들었죠. 첫번째로 볼때는 정말 불만없이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다시보니 단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는게 느껴지네요.
1. 영화의 중요한 부분의 강조가 적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시간이 많이투자되있다. 이것의 핵심은....'시스의 복수'에서의 핵심은 jedi 들이 망하고 악이 정의를 이기는 테마입니다. 하지만 이게뭡니까. 막상 복수자체는 'Order 66' 한마디로 5분안에 jedi council 안 중요한 멤버들 다 학살당하는군요. 그리고 장군 그리버스 를 잡는데의 일에 너무나도 강조했다고 생각됩니다. 막상 스토리상엔 별로 지장이없는 장군 그리버스인데 그것에 너무 집착한다는 생각이들더라요.
2. 파드메역활을떠맡은 내털리 포트먼의 대사들이 너무 멜로드라마틱했다! 내털리 포트먼은 정말 연기를 잘하는 연기자다. 하지만 스크립트가 정말 쓰레기라고 평과될만큼 연기자의 연기력을 시험하질않았다. 그저.. "Oh, Ani, all I want is your love," "Oh ani, I'm just worried about you." 처음 볼떄는 못느꼈지만 두번째 볼때는 확실히 느껴지더라요.
3. 에피소드 3 와 4를 맞추기 위해서 좀 억지스러운 면이좀있다, 즉 마지막 완결이 너무 대충해결됐다고 생각된다. 에피소드 3 초반에는 테크놀로지가 참 발달됐다. 하지만 검은색 헬멧쓴 다스베이더가 탄생되고 끝부분에 다스베이더 와 시스 군주 팔파틴 이 우주선에서 같이 서있는 장면이있습니다. 갑자기 우주선이 무지 평범하게 생겼고 좀 억지스럽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차라리 다스베이더가 파드메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No~" 라고 소리지르는 장면. 차라리 거기서 끝냈으면 더멋있었을꺼같다 (물론 애기를 전달하고, 4와 연결되는 그럴싸한 내용들은 미리 연출한경우에). 도데체가 마지막 씬에 전혀 스토리에 별로중요성 없는 두사람 와 루크 (4,5,6의 주인공, 애기상태) 를 들고 끝나는게 너무나도 허무하다. 마지막 15분은 몇번을 봐도 되게 대충만들었다는 생각은 계속 들꺼같다.
물론 3편은 1,2, 편에 비해선 잘만들었다고 생각된다. 반전이 시작되고, 배신와 사랑을 장르로 든 영화로서 상당히 잘만들었다. 하지만...투자한 시간와 돈에 비해선 조금 부족한 감이느껴진다. 라이트 세이버를이용한 무술이나, 스페셜 이팩트는 현재시대니 당연히 전 4,5,6 편보다 더멋있다. 하지만 그것뿐이다. 루카스의 4,5,6 편의 명작은 1,2,3 편이 별로 대응해주지 못한다는것이다. 특히 1,2 편은 욕을많이먹어서 3편으로 팬들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했을것이다. 물론 노력만큼 잘만들었다고 생각된다, 오직 더욱더 잘만들었을 가능성도있었다는 생각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