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비록 스토리가 엉성하고 마무리도 빈약하지만
영화의 흥행법칙속에는 꼭 잘 짜여진 스토리에만 의존하는것이 아니다
엉성한 스토리를 화려한 영상기법으로 메꿀수도 있는것이다...
내생각으로는 스필버그는 이번 영화를
톰크루즈라는 세계적 스타를 내세워 흥행에 성공하고자 하는
상업적 영화를 만든것이지 영화제에 출품할 영화를 만든것이 아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화려한 특수효과와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감이 대단하고 또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남는 한마디로 흥행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영화라고 볼수 있다...
이런 영화를 꼭 스토리가 나쁘다고 해서 안좋다고 평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처음부터 감독이 원한것은 상업인데 사람들은 예술쪽으로 생각하니
않좋게 바라볼수 밖에 없다....
어떤 사람이 달을 가리키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해를 쳐다보고 눈이 멀어서
왜 나를 눈이 멀게 했냐고 말하는 것이나 다를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