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재밋다못해 끝에 혼자이지만 박수까지친 -_-; 관객으로써 ...생각보다 재미없다는사람이많은거같은데 짱공유게시판을 돌다보니 저와같이 재미있게본사람들이 많아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우선 땅에서 외계인이 나온다...라는 발상이 괜찮았던거같은데 영화보기전에 친구한테 들어서 새삼놀라지않고 영화를 보게됫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처음부터 분위기는 심상치않게 진행이되죠 대부분 욕하는 사람들이 SF를 바랫겠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탐이 아이들을 데리고 무작정 도망을가는건 당연한일이죠... 중간에 동굴(?)속에 한남자와 같이있을때 여지껏 허겁지겁 도망쳐온 탐이 진정을 되찾고... 외계인들이 뿌려놓은 핏줄같은것을 유심히 쳐다봅니다.. 이장면에서 깜짝놀랏어요.. 설마 번뜩 뭔가 생각나서 탐이 외계인 전멸시키나... 하지만 감독이 스티븐인 만큼 -_-;;그럴리가없죠... 끝에 외계인의 방어막이 없어진건 톰이 보스턴 가는길에 말했듯이 외계인은 이미 죽어가고있는상태인거같구요.... 죽어가고있는 이유는 외계인은 나약한 인간이지만 인간만이 가진 지구(꼭지구는아닐수도있지만)에서 생존해나갈수있는 자생력이 없었던거 아닐까요.. 개인적생각이지만 그래서 처음엔 무차별학살을 하고있던 외계인이 중간엔 사람들을 하나하나 죽여 피를 여기저기 뿌리는 장면이 그 증거처럼보이더군요..지구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지못하니 인간의 무기는 우스울정도로 힘없어보이지만 생각조차못한 미생물들에게 처참히 부식되어버리게 되는....그런 내용인것같아요..
톰크루즈의 연기야뭐.. 톰크르주 나온다더라 하면 아 그영화 재밋겠네? 라는 말이 따라올정도로 대단하죠.. 하지만 이영화에서만큼은 다코다 패닝양의 소름 돋는 연기가 더 일품이었습니다저는.. 이게 공포다라는 메시지를 얼굴에 새긴듯한 .. Ai에 나오는 그 꼬마 다음으로 멋진 아역배우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