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은 실화 [로렌조 오일] ...

커트_실링 작성일 05.07.18 17:44:56
댓글 4조회 2,646추천 1
- 영화내공 : 상상초월


불치병(ALD)에 걸린 로렌조의 치료를 위한 부모의 열정...


===============================================================================
부신백질이영양증(ALD)

'ALD', '로렌조 오일병'이라고도 한다.
성염색체인 X염색체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병으로
몸 안의 '긴사슬 지방산(VLCFA)'이 분해되지 않고 뇌에 들어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희귀질환이다.
10세 이하 남자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5∼10세 사이에 발병하는 '소아형'은 첫 증세가 나타난 지 6개월만에 시력과 청력을 잃고
2년 내 식물인간이 된 후 결국 사망하게 된다.



증상: 발병되기 전까지는 정상으로 발육되며 7-10세에 주로 눈에 사시가 오며 시력저하가 오고,
청각이상도 호소하며 머리가 아프거나, 행동장애가 옴. 주의산만, 강직과 운동장애가 초기증상임.
병이 오래 진행될수록 모든 기능 마비로 1-2년,3년 내에 사망
===============================================================================

A1583-00.jpg

오든부부의 아들 로렌조에게 ALD 라는 희귀병이 찾아왔다.

의사의 치료권유도 추천하는 식이요법도 로렌조의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저 실험(연구)의 대상이 될 뿐이다.

같은병을 앓고있는 아이를 둔 부모의 모임에도 참가해보지만 의사나 전문가에만

의존한 부모들에겐 로렌조 부모의 건의는 부질없는 시도에 불과했다.

점점 증세는 악화되고 주변의 상황은 변함이 없자.

로렌조의 부모들은 직접 로렌조의 병을 치료하기위한 연구에 돌입한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부모의 열정

최악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생을 각오한 시도를하는 오든부부의 모습에서 부모님의

정성과 사랑.. 헌신을 느끼게 되는 영화.

영화를 보는내내 실화임이 의심이 갈정도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굴하지 않는 부모의 열정이.

감동케 했다. 또 그 한계를 의심케 하는영화. ^^; 잘 해드려야지


로렌조 오일에 대한 커트 실링의 생각.




★ 이 세상의 엄마, 아빠들에겐 불가능이란 없다 !!












로렌조 오일을 개발한 오든부부의 실화를 영화화 한 로렌조 오일.

로렌조의 어머니 오든부인은 2000년 폐암으로 사망했지만. ㅠ_ㅠ

로렌조는 비교적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커트_실링의 최근 게시물

영화리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