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억지스러운 끼워맞추기에 불과한것 같은데...

쉰새벽 작성일 05.09.12 01: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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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


그냥 에피소드 형식의 드라마 한장면정도....
그것도 범인입장이 아니라 수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정말 남편이 그림에 문외한일수도 있는데 그것 하나만으로 범인으로 단정짓는다는건 무리죠... 단지 하나의 심증이 될 뿐이지.....

거기다 중간에 범인의 심리묘사과정에서 의사의 말에 동요되어서 믿을뻔했다거나 하는 등의 묘사는 독자가 반전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기위해서 의도적으로 무리하게 끼워맞춘것 같구요.... 애초부터 범인이었으면 의사가와서 주인이 살해될것이다라고 했을때부터 당연히 최대한 아무일없이 평범하게 지내는 일반인처럼 행동해서 내보내려고 할테고 의사의 이야기가 이미 사실이라는것을 알고 있는상태니 믿을뻔한다거나 동요한다거나하는 심리상태는 있을수가 없겠죠... 이사람이 눈치챘나하는 상대방의 반응만이 중요할뿐이지.... 오히려 단순히 대화와 행동으로만 진행하는게 타당하겠죠...

결론은 말도 안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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