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억에 남는 최고의 영화중 하나 입니다.. 이 영화 보신분들도 정말 많이 시겠죠? ^^ 먼저 영화가 만들어진 배경과 스토리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릴께요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성장 환경 탓에 마음의 문을 닫은 한 청년이, 자신을 이해해주는 참다운 스승을 통해 삶이 변모하는 과정을 훈훈하게 그린 드라마로써 매트 데이몬이 92년 하버드대 재학 중에, 문예 창작 과목의 과제로 썼던 50페이지 분량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같은 고향 출신의 단짝 친구 벤 에플렉과 함께 완성한 시나리오를 영화로 만들었고 결국 두 사람은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카데미 각본상.. 아무나 타는게 아니죠.. 두 사람 정말 대단합니다
대강의 스토리만 보면 진부한 미국의 휴먼 드라마로 볼수도 있겠지만.. 구스 반 산트 감독이 말하고 싶어하는건 기성세대에대한 비아냥과 밑바닥 삶의 따스함 그리고 현대인의 고독 같은걸 말하고 싶어하것 같더군요..
전 이영화를 보면서 비로소 컴퓨터 그래픽이 난무하고 화려한 액션에 시종일관 긴장감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의 범주에서 벗어 났었습니다.. 영화의 대사에 놀라고 또한 한편으론 생각도 해 볼수 있는.. 그러나 절대 지루하고 영화적 오락성과 재미에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또 다른 영화적 재미를 찾아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오래전 일이지만 제가 영화보는 눈을 좀더 풍성하게 만들어준 그런 영화라 할수 있겠죠^^;
또한 이영화의 키 포인트는 역시 아카데미 각본상에 빛나는 화려한 대사입니다.. 천재의 입에서 거침없이 토해내는 대사들은 감탄을 자아 내기에 충분합니다 이 역할로 맷데이먼은 역시 아카데미 주연상 후보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해 내며 그해 최고의 준비된 스타를 그것도 둘씩이나 배출합니다.. 맷과 바로 밴 애플렉 입니다
저는 요즘 영화 불감증에 걸려 좋은 영화 찾아다니기에 바쁩니다만.. 저와 같은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중에 이영화를 그냥 지나치신 분이 계시다면 일부러 시간을 내서 봐도 아깝지 않은 그런 영화라 생각 되기에 이렇게 허접한 글을 조금 써 봅니다.. 역시 영화가 주는 최고의 선물은 오랜시간이 지나도 기억될만한 감동을 주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지극히 개인적인 영화평이 들어가 있지만 그래도 제 생각에는 좋은 영화이기에 추천해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