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2(SAW)2] 스릴러팬이라면 한번 볼만한 영화..

아키와주니 작성일 05.12.03 2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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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줄거리]쏘우 2 에서는 한 형사가 나옵니다 이 형사의 아들은 좀 문제아지요..
그래서 구치소에 들어가기도 하고 그래서 아버지가 빼내주기도 합니다
구치소에서 데리고 온날 집에 돌아오는길에 아버지인 형사는 아들과 싸우게 되고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고 말해버리죠 그날 오후부터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이 형사는 쏘우 1편에 나왔던 그 암 말기 환자를 쫓고 있고 드디어 찾게 되지만
범인은 그 형사의 아들을 인질로 삼고 또 다른사람을 인질로 삼아 게임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범인은 아들을 찾고 싶으면 자신과 게임을 하자고 합니다.
게임이란 간단하죠 자신이 하는말을 두시간 동안 들어주는것.
하지만 아들을 포함한 인질들은 2시간 동안 신경가스를 마시게 되고
탈출하거나 탈출시키지 못하면 신경세포의 파괴로 온몸의 구멍이란 구멍에서
피를 쏫고 죽게 됩니다.
인질들은 총..7명. 남자 넷과 여자셋.... (설마 아직도 안보신 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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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1을 본 사람들은 마지막 반전과 오랜만에 괜찮은 공포스릴러물을 보았다는 평과 그 만큼

인기몰이를 해서 쏘우 2가 1년만에 선보이게 되었다.. 쏘우 2는 1과는 달리 솔직히 약간 실망감

이 들기도 한다... 전편같은 경우 사건에 놓여진 시점에서 2명의 주인공 사이의 공통점을 찾아내

고 주인공의 죽음 앞에 놓인 절실한 심정에서 확실히 충분한 긴박감도 전해 주었다. 그리고 다

른 스릴러물에서의 주된 화재인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그 살인을 피하기 위해 주인공이 도망다

니는 영화에서의 긴박감과는 차별화된 긴박감에 꽤 재미를 느꼈다.. 그러나 후편같은 경우 1편

에서 느낄수 있는 신선한 긴박감은 전혀 느낄 수 없게된다.. 집에서 인질들이 죽음을 피하기 위

해 살인자에게서 도망가는 식의 내용 스토리 오히려 전통 공포스릴러에서의 긴박감을 줄려고

한다.. 그러나 이것마저도 중간 중간에 나오는형사와 범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에 의해 오히

려 긴박감 자체가 많이 줄어든다.. 여기에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이 있다.. 분명히 결말에

나오는 마지막 반전에 위해서는 형사와 범인사이의 대립은 계속 나와야 한다.. 그러나 너무 집

에서 일어나는 일과 형사와 범인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둘다 너무 힘을 실어주는 바람에 영화를

보는 관객이 어디에 주된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길수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비록 감소되는 기분이 들지만 사건의 긴박감은 다른 영화에 비해 그다지 떨어지지는 않

는 느낌을 받았고 충분히 스토리가 영화를 보는 관객을 영화에 빠질수 있도록 탄탄하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 결말에 쏘우 1에 뒤지지는 않을 정도에 반전.. 공포 스릴러 팬이라면

한번 충분히 한번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평점을 주면 10점 만점에 한 8.5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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