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100억이 아까운 절대 만들어 지지 말아야 할 영화

아키와주니 작성일 06.01.06 18:28:07
댓글 1조회 2,068추천 2
- 영화내공 : 상상초월


문제는 영화의 주인공이 박경원이 결국 친일파가 되었다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박경원

이 구지 비행사가 되겠다는 이념하나로 일본에 건너간건 그다지 문제가 아니지만 박경

원이 후에 '만친선 황군위문 일만 연락비행'이라는 이름하에 우리나라 상공을 날았다

는 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해줄것이 없는 조국과 해줄수 있는

일본사이에서 갈등하는 박경원의 모습을 보았다는 건.. 그당시 문학에서나 여러장르에

서 박경원 같이 조국과 해줄수 있는 일본사이에서 갈등한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습니

다.. 그러나 이들중 박경원처럼 일본으로 돌아선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해줄수 있는 일

본보다는 비록 해줄수는 없지만 조국을 선택한 훌륭하신 분도 얼마 든지 있습니다.. 비

록 좀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비행사 권기옥 선생님과 비교하면 되죠,..

권기옥선생님도 박경원이랑 같은 동시대의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권기옥선생님은 공

군출신의 비행사이시고 박경원은 민간인 출신의 비행사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권기옥선생님도 공군이 되기 전에 민간인이셨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몸

을 담을당시도 물론 민간인이라는 신분이었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몸을 담으시

고 난뒤 중국공군에 입학하셔서 비행사가 되셨습니다..그러나 권기옥선생님은 박경원

가 달리 일본의 힘을 빌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친일이니 페니미즘등이 영화에 표

현되어 있지 않았다고 해서 괜찮다는 표현이 있으신데.. 을사오적중 한명인 이완용의

러브스토리 물론 친일의 행위는 다뺀 영화가 가능 하다는 말이 됩니다.. 이거 하나만

말해주고 싶군요,,


친일행위는 어떠한 명분에서도 용서를 해주면 안됩니다..
아키와주니의 최근 게시물

영화리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