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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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나니아 연대기.. 사실 필자는 모든 영화를 재밌게본다..(모모 어떤분이 XX영화를 보고 연신 욕을했어도 나는 영화를보면서 이부분이 재밌었어... 하며 되집어보고는한다.)
나니아 연대기를 보기전에 리뷰를 쓱~ 하고 본결과 동화구나!! 라는 결과와함께 별 기대감을 얻지못했다.(반지하제왕에 못미치고 해리콧털에 2cm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_-;)
하지만 필자가 나니아에 필이 확꽂힌것은 다름아닌 제작사! 디지니가아닌가!!(필자는 디지니 애니메이션을 너무 사랑한다~)
고등학교때 관악부를 했었는데, 내가 아는사람이 말하길 듣는거보다 남을 들려주는 행복에 악기를 분다 라고 들은적이있다. 축제때 미녀와야수를 합주한적이있었는데, 제대로 감동이였다. 그때 필자는 악장이였기때문에 아이들(이하 후배들)의 feeling을 살려주기위해 디지니 애니메이션 미녀아야수를 보여준적이있다.
그후로 디지니 영화를 너무 좋아라한다~_~
뭐 쓸대없는 얘기는 집어치우고, 처음 소녀는 벽장을 통해 나니아로 들어간다... 정말 동화에서나 나올수있는 스토리가아닌가.. 나니아를 보면서 내내 나의 벽장을 처다봤는데.. 역시 무리인듯 싶다.(...아 죄송합니다. 이쪽루트로 받아보았습니다..-_- 극장가서도 볼꺼에요.ㅋ)
뭐 스토리는 간략하게 그렇게되서 마녀도만나고 사자도만나고 사자랑 마녀랑 싸우는데 착한편들어서(전설대로) 마녀를 물리치고 나니아의 평화를 되찾는다..
이거야말로!! 제대로 권선징악이 아니겠는가... 사실 필자는 권선징악류를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배드엔딩으로 끝이나는 영화를 매우좋아한다. 악당들이 X되는 스토리로 끝나면 악당들은 너무 불쌍하지않는가..ㅠ
물론 악당이 개과천선해서 착한놈이랑 끌어안고 울며 사과한담에 서로 평화롭게 오래오래 살았다~~ 이런3류는 더더욱 싫어한다..-_-
하지만 늙어서그런지..(아직 20대초반입니다...그것도 새파란..) 아니면 다쏴죽이고 미국만세~ 하는영화나~ 난다고라~!! 퍽퍽퍽 이런영화나.. 야메때~ XX삐~XX......*-_-* 이런.. [퍽] 아무튼... 그래서그런지 나니아연대기처럼 가슴따뜻해지고 동화같은 영화를 너무오랜만에 봐서그런건지.. 너무너무 재밌게봤다.
그렇다. 반지하제왕에비해서는 스케일도 그닥 크지않고 현실성도 맞지않는다!! 하지만! 올겨울 가슴 따뜻해지고 흐믓~ 해지는 영화를 보고싶다면 당장 달려가라!!
솔로는 당장 컴퓨터키고 네오폴더나 폴더플러스를 켜라 !!
그리고 보아라!! 나니아 연대기를!! 그럼 왠지모르게 자신의 형제들에게 잘하게될것이다!!
외동이라면!! ....... 낭패..-_-;
p.s 필자는 나니아 연대기를 보면서 동생한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 동화책보고 교훈하나쯤 얻는거 나뿌진않죠? 나이를 먹었다고.. 조금 머리좀 굳었다고 동화책은 재미없다고 보지도않고 덮어버리진않았나요? 전 가끔씩 동화책을 본답니다. 아직 동화책안에는 우리가 얻어야하는 교훈들이 많거든요~ (하지만 엄마한테 혼난적은 있음..-_-; 다큰게 왠동화책이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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