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아가 오늘 킹콩보고 그저께 태풍보고왔다.

루나행자3 작성일 06.01.03 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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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일단 킹콩-상상초월입니다. 역시 반지하재왕 감독 답더군요. 웅장한 사운드

끝내주는 영상 그리고 결정적으로 역시 3시간 ㅎㅎ

이건 진짜 극장용 영화더군요 진짜 보는동안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슬프고.. 근데 단점이라면 섬찾아가서 킹콩을 보기까지의 시간이

1시간은 되던거 같았습니다. 그떄 솔찍히 좀 지루하더군요 그 이후부터가 진짜 최고였습니다.

역시 공룡과 3:1로 맞짱 뜰때의 통쾌감이란 ~~~~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말은

"전투기(총)에 죽은게 아니야...사랑떄문에 죽은거지." 이 대사 맞나;; 아무튼

이 대사가 제일 기억에 남더군요..그리고 영화감독 뒤지길 바랬는데 안뒤져서

참 아쉬었습니다-_-;;;;;;;;;;;;;;;;;;;;;;;;;;;;;;;;;;;;;;;;;;;;;;;



태풍----솔찍히 어중간

흠..솔찍히 그냥 어중이 떠중이 영화였습니다. 허접한 컴퓨터 그래픽(잠수함)에..

아무튼 태풍은 그다지 할말이 별로없군요.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대사는

동건씨랑 누나랑 재회하고 서로 동생과 누나가 맞는지 확인할떄

동건이형이 소리 꽥 지르면서 누나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하지 않았슴메?" 였나 아무튼;;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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