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니아연대기 영화는 반지의 제왕보다 대형판타지영화보단 가족판타지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반지의 제왕은 첨부터 스토리가 탄탄하면서 우선 왜 반지를 없애버려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영화가 시작하는데 나니아는어째서 4남매가 어떠어떠해서 어떤 예언에 의해서 나니아국의 왕이어야 하는지를 알려주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가 시작됍니다. 성인들에 눈엔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허무맹랑한 영화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러나 반지의 제왕 톨킨과 나니아 연대기 루이스는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이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작품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었죠. 지금의 반지의 제왕이 있었던 이유가 루이스의 나니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비록 지금 나니아가 성인관람객들에겐 허무맹랑한 영화라고 비추겠지만 나니아가 시리즈로 제작이 됀다고 하니까 더 두고 볼 영화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이없어도 어디 모르잖습니까. 나중엔 해리포터보다 반지보다 더 잼있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