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진짜 오랜만에 외출하면서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한동안 다른 영화가 많이들 나왔다고 해서 극장(용산;;)가는 많이 붐비더군요;;
뭘볼까하다가 왕의남자..나니아연대기.. 음.. 고민되더군요
그런데 나의시선이 잡는 포스트가 하나 보이더군요..ㅡ_ㅡ; 권상우의 덥수룩한 수염과 머리.. 음..야수라...ㅡ_ㅡ; 비싼돈주고 이상한거 보기는 싫고.. 이런 생각하면서 고민무지 되더군요;
야수.. 음.. 무슨 의미일까 하면서.. 궁금해지더군요;; (혹시. 액션느와르를 표방한..이상한거?!)
그리고.. 표를 예매하고 한번 보았습니다..
결과는......먼저 저의 평가부터 하겠습니다..
최고였습니다 ㅠ_-)b 돈이 안아깝더군요.. 이영화는 남자들의 영화다... 그리고..내용은 정의는.. 희생이.. 필요하다.. 남자들의 우정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 못하는 그것이다. ㅜ_ㅜ;큭.. 안구에 습기정도가 아니고..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음 일단. 내용은.이러합니다... 절대 불의와 타협하지않는 거칠은 형사 장도영(맞나?;권상우분)과 냉철하며,냉정하고 논리적이며, 집요하면서 정의를 지키려는 검사 오진우(맞나?;유지태분)가 하나의 사건[극중 장도영의 씨(ㅡ_ㅡ;;)다른동생 이동직(?!)의 죽음]을 계기로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하게되는것으로.. 전혀 다른 두사람이 서로에게 이끌려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하고, 나중에 서로가 닮아가는 모습, 그리고 이사회의 정의는 어떤것인냐는.. 그리고 남자들의 말로 표현못하는 우정을..이영화에서는 보여주는게 되겠습니다. ㅡ_ㅜ
ㅎㅎ;; 아 그냥 그냥 감상평입니다..
먼저 몇가지 포인트를 집어내자면 먼저 장형사(권상우분)의 액션...ㅡ_-)b 그리고 오검사와 장형사가 함께 소주를 마시는 장면 그리고 오검사가 장형사에게 건네어주는 지포라이터(상징적인 의미라기 보다는... 머랄까...음..영화에서 남자들만이 가질수있는 것들.. 담배.라이터,, 뭐 그런의미라고 할까요? 그것을 이제 두사람은 함께한다는 의미;; 그럼..친구?!) 음.. 그리고 장형사가 극중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하는 장면.. "나.. 사랑같은거..그런거 몰라.. 난 그냥 밥잘해주고 나에게 잘해주는 그냥 니가 좋다는거 뿐이야...." 그리고.. 장형사의 어머니가 화장될어질때 오열하는장면...ㅠ_ㅠ(화이팅...화이팅..ㅠ_ㅠ큭;) 악역의 유강진(맞나?ㅡ_ㅡ;)가 "정의는 이기는게 정의다...."라고 말하는... 법정에서 오검사와 장형사의 재판 장면....정말 아쉬운 장면이 없습니다.
ㅎㅎ;;실은.. 감사평같은거 잘은 못씁니다.. 제가;; 영화는 솔직히 좋습니다..ㅡ_ㅡ화련한 영상미 그리고 리얼한 액션 .... 남자냄새 풀풀...ㅡ_ㅡ; 하지만..마지막에 극단적인 방향으로(당연히 ㅇㅖ상되어진죽음) 간다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거대한 자본이라는 강력한 힘으로 이사회의 모든것을 권력이라는 이름으로 휘드르는 어떤무리들에 대하여 타협하지 않고, 결코 그들을 위한 법이라는 이름의 이상과 기준으로도 그힘앞에 좌절하지않는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