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어중간
백윤식씨 나름대로 조아하는 배우입니다.
연기를 잘하신다기보다는 그냥 그말투 그목소리 가 웃겨서 좋습니다..ㅋ
하지만 그분의 단점이라면 자체 그분 캐릭터성이 굉장히 강해서
무슨 배역을 맡으셔도 느낌이 다비스무리하다는 점입니다.
예로는 양동근 씨 정도..
모 영화 내용으로 들어가자면 철저히 10대 영홥니다
웃기기는 진짜 웃깁니다.
백윤식씨 하나에 개그를 다몰지않고
상황으로 자연스럽게웃기는 씬도 가끔씩있습니다.
그점은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코미디 영화의 고질병...........
꼭 엔딩정도에는 무언가 감동 비스무리한걸 줄라고 무쟈게 노력합니다..
졸라 눈물나게 웃기다가 마지막엔 슬프게 눈물한번 뺴볼라고노력합니다.
그래서 결국 다보고 나면 걍 생각없이 잘웃고 나왓다 이런생각이안들고
왜꼭 그렇게 무언가 모있다는식으로 만들려했을까 하는 불만이생깁니다.
초콜렛 조각이 몇개 떠있는 오렌지 주스를 먹은 느낌이랄까요?
(상당히 부조화라는걸 이야기하고싶은겁니다..ㅋ)
그냥 가볍게 보시기엔 좋습니다.
하지만 폭력이 너무 미화되는경향이...
가뜩이나 중고딩때가 남자들은 가장 폭력을 동경하게 되는땐데..
아주 그런맘에 불을 확지르는 그런영화입니다.
아그리고 중간에 재희가 친구 복수를 위해 싸우는장면이나오는데요..
솔직히 애들만화도 아니고..그친구가 입었던 옷을입고 싸우는건 좀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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