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아니고 06년 젤기대되는 영화 (뮌헨)

보지빨아죠 작성일 06.01.24 01: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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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실화를 바탕으로둔 뮌헨

제 20회 뮌헨 올림픽(1972)은 평화의 제전이 아닌 피의 제전으로 기억된다.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검은9월단(Black September)’의 조직원 8명이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붙잡고 팔레스타인 게릴라의 석방을 요구하는 인질극을 벌인 것. 결국 이스라엘 선수 전원이 사망해 전세계적인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과 제작에 나선 은 1984년 출간된 조지 요나스의 회고록 ‘복수(Vengeance)’를 원작으로 검은9월단 사건 이후 이어졌던 또 다른 폭력과 테러를 다루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의 강력 후보작 이 23일 오후 용산 CGV에서 언론 시사회를 열고 한국 상륙을 준비했다.
뮌헨올림픽 사건 이후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비밀팀을 결성, 검은9월단 배후인물을 제거할 암살 리스트를 작성한다. 비밀 암살팀은 모사드 출신 요원 ‘애브너’를 리더로 도주, 폭발물, 문서위조, 뒷처리 전문가들로 조직된다. 이들은 유럽을 주무대로 검은9월단의 배후 인물들을 추적해 차례로 제거해 나간다. 은 이스라엘이 벌인 복수극의 정당성보다는 애국심 하나로 암살에 나선 비밀요원들이 느끼는 살인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도 누군가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표현하는 데 무게를 싣는다.

미국, 독일, 이스라엘,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를 배경으로 제작된 은 20여 개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연기자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특히 주연을 맡은 배우들 모두 다른 국적에, 다른 색깔을 가진 배우들. 의 호주 출신 배우 에릭 바나가 암살 팀의 리더인 애브너 역을 맡아 따뜻함과 굳은 의지를 지닌 역을 소화했다. 제 6대 제임스 본드로 낙점돼 화제를 모은 영국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는 도주 전문가 스티브 역을, 프랑스 영화계에서 연기는 물론 감독 겸 각본가로 활동하고 있는 마티유 카소비츠는 폭발 전문가 로버트 역으로 출연했다. 이밖에 아일랜드 출신 시어런 힌즈와 독일 출신 한스 지슬러는 각각 뒷처리 전문가 칼 역과 문서 위조 전문가 한스 역으로 분했다. 연기파 배우 제프리 러쉬는 정보 기관 모사드와 비밀 요원의 연결책 에브라임 역을 맡아 원칙적이고 냉정한 연기를 펼친다.

의 소재가 된 암살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정부가 부인하고 나서며 실제 존재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하지만 ‘모사드’ 관계자의 증언과 조지 요나스의 회고록 등을 통해 암살극의 일부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의 극적 현실감을 높인 인물은 극작가 토니 쿠시너. 퓰리처상, 토니상, 에미상 등을 수상했던 유명 극작가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호흡이 을 이끄는 가장 큰 힘이 됐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와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야누즈 카민스키 촬영감독과 존 윌리엄스 음악감독이 함께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 개봉은 2월 9일.


근데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에 영화는좋지만

영화의 스토리나 구성으로만 보면 정말 좋은영화겠지만 스필버그 영화의 내면에 숨어있는 유태인을 옹호하는 그런게 맘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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