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그냥 제 감상문이기 때문에 반말로 써놨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제목 :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1994)
감독 : 로버트 제멕키스
출연 : 톰 행크스, 로빈 라이트 펜, 게리 시나이즈, 미켈티 윌리암슨 모든 출연진 보기
기타 : 1994-10-15 개봉 / 142분 / 드라마,코미디 / 12세 관람가
어제밤에 CGV채널인가?
정말 오랜만에 보게됐다,
이리저리 채널 옮겨가며 톰 행크스 얼굴 보이자 마자 제목확인들어가고,
포레스트검프는 아직 내가 연애에 눈뜨기 전 16살에 한번,
그리고 지금 21살이 되서 두번째,
요즘 나에대한 의문에 답을 준 영화다,
어제 그 답이 나왔다.
내가 언제부터 애인에게 잘 해줘야겠다고 마음 먹은건지 ㅎㅎ
포레스트검프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검프의 순수하면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볼 수 있다,
막연히 잘 해줘야겠다는,
그런..
어쩌면 나만의 생각일지도 모른다.
내가 단순히 영화를 보고 감명을 받아서 그런생각이 박혔는지,
검프의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는부분,
검프의 아내인 제니가 검프와 같이 놀던 '나무 밑'으로 돌아가는부분,
그리고 검프의 전우인 바바가 명예롭게 전사하는장면,
또, 댄 중위가 성공해서 결혼하는 검프를 찾아온 장면,,,
정말 두번봤는데 느낌이 이렇게 다를수가 없다...
첫번째로는 부모님께 잘해야된다는생각,
두번째로는 친구들에게 잘해야된다는생각,
세번째로는 내 윗사람에게 잘해야된다는생각,
마지막으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해야된다는생각,
어쩌면
이 영화가 다 알려준지도 모른다,
느낌이 너무 틀리다,,,
그래서 영화는 10대에 한번, 20대에 한번, 30대에 한번씩,
10살먹을때마다 다시 한번씩 보게 되나보다,
P.S "포레스트 검프에는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노래가 정말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