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윙걸즈- 여고생들의 깜찍 발랄 유쾌 음악담

백지자 작성일 06.02.23 1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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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새벽 2시 챌시: 바르셀로나 전 보려는데 시간 때울것이 없어서 영화 한편 땡겼다.

우에노 주리라는 배우가 나오는 것은 조제에서 처음봤는데 상당히 히로스에 료코 삘 나는데다

귀여워서 좋았다.

근데 왠 드럼치는 조정린 닮은 이상한 여자얘 나와서 빈정상하긴 했지만
(본인 조정린 귀여운척하는거 안티.)

드럼 실력이 좋아서 안습. 알다시피 영화가 음악에 관련 된 거라 스쿨오브락을 떠올렸

다. 왠만한 사람아니면 스쿨오브락 아는데 아니나 다를까 스쿨오브락이랑 상당히 유사하다.

스쿨오브째즈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말이다. 아이들이 째즈 하는걸 보니 상당히 많이 들어본

음악들이 나오는 것을 느꼈다. 노래 나올때마다 아 나이거 아는 노래다. 이런 생각이 오면서

몸을 흔들게 됬다. 이게 역시 집에서 영화보는 맛이다. 그런데... 이걸 과연 극장가서 봤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정답은. 정말 좋았을것 같다이다. 무엇보다 음악에 관련

된 영화다 보니 빵빵한 볼륨에 들으면 아주 기분 업될듯하다. 본인도 영화 보고 난후 너무 기분

좋은 나머지 샤워 하고 축구 안보고 자버렸지만.

뭐 요번에 3월달에 극장 개봉한다는데. kingsman 처럼 43번 본사람 나오고 이럴 영화는 아니겠

지만 "아 저 이거 두번 봤네효~" 라는 사람이 분명히 나올 것이다.

(본인은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도 극장에서 두번 이상 보지 않는다)

결론은. 기분좋아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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