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어중간
몇일전에 뒤늦게 나마 투사부일체를 볼려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 이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기전에 전국 관객 100만이 넘어서 꽤 괜찮은 영화인가라는 생각을 갖고
보았습니다
우선 대강의 스토리는
모기하나가 드라큐라의 흡혈기의 피를 빨고 나서
어이없이 한국까지 와서 형사 나도열 피를 빨면서
시작됩니다
그후 그는 흡혈기가 되어서 겪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근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영화의 장르입니다
코미디인지 아니면 액션인지 그것도 아니면 액션을
기본으로 하는 코미디 인지 영 모르겠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코미디 장르였으나 갑자기 나도열 동료가
경마장 업주에게 칼에 맞고 나서는 액션 위주로 가더군요
아주 (!) 간간히 코믹요소만 있을뿐
무슨 장르에 영화인지 몰르겠습니다
후반부는 아주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 같은 류에 영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간단히 말씀을 다시 드리면 영화의 짜임새가 영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왠지 속은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어떻게 이런 영화가 100만이 넘었는지 의심스럽더군요
그 이유는 김수로의 꼬짓점 댄스의 영향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의 생각이
들정도로 별루였던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