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언제부터인가 영화를 드럽게 많이 봐왔는데 왠지 취향에 맞는 제목(?)이 없어서
요즘은 뜸합니다. 최근에 본 영화가 뮌휀. 정말 지대였습니다..ㅜㅡ 너무 감동
헛소리는 이만하구...리뷰를 처음써봐서 그러는데 조금 어색하네요;
일단 꾀 짜임새있고 구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약간의 반전이 있죠. 그거는
본 사람들은 아실테구...(보신분은 별로 없을 거같지만)
주인공은 세명입니다. 그 세명의 이야기가 한번에 진행되는데 한 소년(마일스)과
과학자(로라 도터리)와 그냥 평범한 보험판매원(리치)이죠,.
마일스는 친구들과 보트를 타고 놀다가 우연히 인어공주(?)같은 괴생물체를 봅니다.
그 생물체를 잊을 수가 없어서 다시 그장소에 가보니 이상한 수정란이 있어서 친구와 함께
집에 갖고와 집에 있던 수족관에 넣고 부화시킵니다. 거기서 태어난 새끼 생물체(님로드)를
기르면서 생기는 일과 괴생물체에게 동생이 죽임을 당해서 그 괴생물체의 정체를 파악하려는
보험판매원과 첫번째해양탐사때 본 새로운 생물종을 찾으려고 한 해양과학자의 동행이
주 이야기입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어...우리 소년주인공이 연기가 처음인가봐요..그리고
중간중간에 어설픈 컴퓨터 그래픽이 흡입력을 흩으리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의 진부한
사랑이야기 드라마보다는 이쪽이 더 제 취향에 맞는 것 같군요. 특히 인간이 왜 발전할 수밖에
없었나를 보여주는 것을 우리 보험판매원과 해양과학자가 아주 잘 보여주었군요.
그것은 바로 "호기심" 이죠. 비록 정부의 은폐에 진실을 밝히려는 행동이었지만
죽을지도 모르는 가운데 그것이 너무나도 궁금해서 꼭 보려고하는...흔히들 인간을
망각의 생물이라고하는데 인간이 "호기심"만은 잊지 않아서 이렇게 발전한 것이 아닐까요?
(잡담이지만 인간이 망각의 생물이라는 건 평소에도 잘 느껴져요. ;;제 머리를 보더라도
사소한 건 다 까먹네요ㅜㅡ. 가끔식 이름이 헷갈리는 경우도 있어서 미치겠어요)
1시즌 완결인 15부로 가면서 점점 스토리 라인이 그려지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점점 보이네요.
뻔한 스토리라고도 볼 수 있지만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궁금합니다. 시즌2가 빨리 나와야;;
PS. 정말 SUFACE 보면서 느낀 건데, 보험판매원은 몸이 정말 두껍고 서프라이즈에 나오는
배우같다는 생각이...또..우리 새끼 괴생물체 디기 귀여워요 한마리 기르고 싶다...
그리고!!! 중요한 건 우리 소년주인공의 누나가 딥따 예쁘네요...;;
게다가 가끔씩 친구들과 함께 단체로 비키니를 선보이는 쎈쓰도...
사진은 뽀너스;
포멧CD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