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어중간
개인적으로 일본영화에 관심을 안두려고(?)노력 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이유는 없고 그냥 싫습니다 ㅡㅡ; 몬가 사람들이 일본영화는 안좋게 말하다보니
저도 쇠놰를 당했나봅니다ㅎㅎ 인정하긴 싫지만 일본영화중에 정말 뻑간 영화는 몇편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비밀과 워터보이즈죠 ㅎㅎ
요즘 집에서 놀기땜시 영화란 영화 다 뒤적이다가 스윙걸즈가
스쿨오브락과 워터보이즈 류라길래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봤습니다..
얘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악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여고생들이 우연치않게 교내밴드부원들의 부상으로
몇주간 밴드 연습을 대신 하다가 무언가의 악기들의 매력에 빠져
철없는 여고생들의 좌충우돌 반전 이야기입니다..
워터보이즈나 스쿨오브락과 비슷한 류의 이야기죠 .
이런 영화들은 임팩트와 전율이 꾀나 쌔더군요
개인적으로 스쿨오브락은 제가 본것중 거의 탑에 드러가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스윙걸즈의 임팩트는 잘 모르겠더군요.
아무리 영화라지만 억지 감동을 자아 내려 해서 반감이 들더군요.
고교생들이 악기에 대해 익혀가는 부분이 너무 무성의했다고 봅니다.
좀더 공감할수있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단시간내에 한것도 없이 그런 멋진 연주를 하니
반감밖에 안들더군요.
째즈라서일까여? 전 그렇게 임팩트를 느끼지못했습니다.
차라리 아메리칸 파이 4 에 마지막 밴드 연주가 짧고 더 기억에 남게 되더군요
내용전개도 너무 빨랐구요
케릭터도 모 취향에 맞는분들은 각자 맘에 드는 역이 있었겠지만
주인공 역과 기타 2명은 갠적으로 맘에 들었음 ^^
그리구 다케나카 나오토씨가 나와서 리듬감이 확 살더군요
그분의 몸에는 몬가 신들린걸까여? 그분이 나와서 조금만 몸짓해도 분위기 확삽니다.
그배우는 정말 연구대상임^^아니 감독이라고해야대나 ㅎㅎ 워터보이즈에서도 그렇구 ㅎㅎ
아무튼 이런 류의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임펙트가 약해서 참 아쉬웠습니다.
에혀 자기 전에 몬가 전율을 한번 느껴보고싶었는데..
무쟈게 아쉽네여 ^^ 그다지 와닿지 않는 영화 였습니다.
대체적으로 평이 좋던데 제가 이상한건지 ^^; 전 영화를 거의 긍정적으로 보는데도
음 다른사람들 재밌다는데 저혼자 별 느낌이 없게 보니까
내가 이상한건가라는 생각 수십번했습니다 ㅎㅎ
이영화 재밌게 보신분들이 계시다면 이영화도 꼭보시길
스쿨오브락, 워터보이즈, 드럼라인
스윙걸즈 보셨다면 이거 당연히보셨겠지만 혹시나 해서 ^^
째즈에 대해 이해 못해서 재미없게 본걸수도있으니 재밌게 보신분들은 오해하지마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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