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메어 - 아 정말.. 프레디가 죽지 않을 줄이야 ㅠ_ ㅠ 처음 본 공포영화에서 죽을 줄 알고 한숨을 쉬면서 영화의 마지막 해피엔딩을 감상하며 만족감에 빠져 있을때 쯔음.. 갑자기 음산한 효과음과 함께 괴곡성을 울리며 살아난 프레디.. 전편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울부짖으며 온힘을 다해 살아난 주인공은 대부분 다음편에서 죽어버리고..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하면 안되는건 없어 공든탑은 무너지지 않아! 라며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던 청소년에게 노력은 의미없는거야 -_ - 결국 아무리 발버둥처봐야 손바닥 안이야 라는 생각을 일깨워준 충격적인 영화였습니다. 특히 프레디가 등장할때마다 음산하게 울려퍼지던 그노래.. 1,2 프레디가 온다 3,4 문을 닫아라 . . .
왠지 묘하게 중독성을 갖게 만드는 그 노래와 프레디의 흉칙한 얼굴.. 프레디가 나올때면 흐르던 음산한 음악.. 게다가 프레디가 나오지 않을때도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페이크를 걸어서 더욱 긴장감을 고조 시키던 그 음악
점점 시리즈가 늘어나면서 영화 자체의 질이 떨어지고 재미도 없어지긴 했지만.. 전편을 다 봤습니다.
몇년전부터 예전 공포영화도 리메이크나 속편이 많이 나오던데 비록 나이트메어는 완결이 났지만.. 그래도 다시 나와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