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또 보고싶은 '브이 포 벤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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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네이버 영화 토크를 보고 평이 안 좋길래
어둠의 경로로 보려했으나 사기자료만 있더만요...............
짱공유에 리뷰가 있기에 읽어보니 재밌을거 같더군요..............
그래서 극장가서 봤는데 이게 웬걸................. 간만에 수작을 보았네요......
네이버 영화토크에선 이게 무슨 메트릭스액션이냐 사기다...망했다...
그랬지만 역시나 짱공유 리뷰가 영화를 볼줄아는 사람들이 솔직히 쓰더군요....
스토리부터해서 멋진 장면 멋진 음악 멋진 대사들......흠 잡을게 없더군요
그리고 각각에 조연들 캐릭터들도 기억에 많이 남구요........
쿠엘류 감독을 닮은 형사,밝히는 신부님,수용소 여의사,수용소에서 죽은 여배우
의장, 당수, 방송사 PD의 커밍아웃........
또 마음에 들었던건 슈퍼맨과 같은 초인의 이야기가 아닌것이 맘에 들더군요...
아쉽기도 했지만, 마지막 V의 모습에.......
그리고 V의 얼굴이나 극중 이름이라도 나올줄 알았는데......
마지막 액션에선 전율이 느껴졌죠..........
런닝타임이 길었던거 같던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조는 사람도 있긴 했지만
요 근래에 최고의 영화를 본거 같네요
음란서생 같이 한번보고 잊어버리는 영화가 아니라 또 보고싶고 머리속에 계속 남아있는..
'가면 뒤에 있는건 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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