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리아나 (공포영화보다 더 공포스런..스포일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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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정말 기대했던 영화였습니다.
맥데이먼,조지클루니.. 배우도 쵝오! 게다가 제가좋아하는 국가음모에 관한영화라...
소재역시 굉장히 왕건이를 건드렸더군요.. 연출역시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복잡한사항을 설명해야했기에 좀 늘어지는 감이있습니다.
아마 맥데이먼의 본아이덴티티나 국가음모영화인 맬깁슨의 컨스피러시(맞나?-_-;) 같은
스피디한 전개와 액션을 생각하신분들에게는 맘에 안들수도 있을듯합니다.
한세기가 넘도록 세계의 중심의 나라 미국.
과연 어떻게 그토록 오래동안 중심을 뺏기지 않을수가 있었을까??
아프리카, 중동, 인도등은 왜 언제나 기아와 가난에 허덕이는 것인가?
왜 그네들은 선량한 눈을 갖고도 손엔 총을 쥐어야 하는 것인가?
힘 앞에선 진실도 본질도 눈물도 매장당할뿐이다.
지금, 세계에 평화라는건 존재하는것일까?
그들이 만들어놓은 평화속에 안주하고 있는 우리는 옳은 것일까?
과연 우리역시 자유로운가?
머, 전 보고 이런생각이 들던데요. 요즘같이 갑박한 세상살면 정치같은것은 신경끄고 사는게
대분분일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국내정치도 머리아픈데 국외까지 파악하기가 쉽지않죠.
너무 정치문제에 빠지는것도 좋지안지만 대략 정세정도는 파악해야 세상보는 눈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단적으로 이번 일본독도탐사는 그저 영유권을 뺏는것이 아니라 고이즈미의 아배밀
어주기란것. 이렇게 국방을 시끄럽게하면 아배의 경쟁자인 온건파인 (갑자기이름이..-_-) 거시
기(후쿠단가?)의 지지를 떨어뜨릴수있기 때문이죠.. 이런건 우리나라에선 방송도 안해주자나
요 .. 머 이런걸 볼수있는 눈정돈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별....쓸데없는 소리만했네요..쓰다보니..-_-;;
암튼 국가음모를 다룬영화가 그렇듯이 굉장히 시사적이고 교육? 적인 영화입니다.
취향을 떠나서 한번쯤은 봐도 아깝지는 않을듯합니다.
어젠가? 텍사스유가 배럴당73달러?인가 암튼 엄청올랐던데 어쩜 미국이 또 철판깔고 미사일
질 할날이 곧 올지도 모르겠군요.. 걍 농담입니다.--
끝으로 끝까지 읽어주신분 정말 감사드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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