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태나쁨
아마 아는 분들은 다 아는 장면이긴 하지만,마침 딱 생각난 터라 올려보는 겁니다..만...
롤렌드 에머리히 감독의 '인디펜던스 데이'에서 후반부에 보면,외계인이 감청을 하지 못하는 모르스 부호로 전세계의 모든 군대에 미군이 알아낸 외계인 격파방법을 전달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런식으로 러시아,이스라엘과 이라크(서아시아 연합군인가?!!),그리고 일본이 그 전문을 전달받는 모습이 영상에 등장합니다.
뭐,일본이 통계상,그리고 실제 전력상으로도 공중병기의 수준은 높기 때문에 일본이 아시아의 대표(뭐 딱 표현이 이정도로도 되려나..)로 장면에 등장...까진 좋습니다.
바로 저렇게 전문을 받고 "앞으로 공격개시까지 5시간 남았다"라고 하는 항자대의 장교의 장면에서부터 다시 미 대통령과 주인공들이 자리잡고 있는 에어리어 51로 전환되는데....
그 장면에서 사령실의 벽에 달려있는 디스플레이에 떠있는 세계지도가 엄청난 충격을 불어일으켜 주죠...
일본 옆에 있는 저 정체불명의 반도....
과연 무엇일까요?
이 영화의 진정한 미스테리는 외계인도,미 해병파일럿으로 가장한 MIB요원,직접 전투기 타고 외계인에게 꼬장부리는 미스터 뿌레지던트도 아닌 저 정체불명의 지형이 되는겁니다 [...]
(...설마 너무 활발한 간척사업으로 지형이 변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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