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지나간 영화만을 (두번째로) 올리는 현이낭자입니다. 신작영화는 다들 올리시기에.. 과거의 명작을 찾아서 떠나는 ~^^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클로저란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4인4색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멋진 음악과 사랑의 관한 멋진 대사가 있는 영화입니다.
Demian Rice-The Blowers Daughter (클로저 ost)
이 노래는 나탈리 포트만이 처음 등장할때 거리를 걸을때 배경으로 깔리며 마지막 장면에서도 장소만 바뀐 거리를 걸으며 흘러나오는 음악입니다. 나중에 영화를 혹 보게 되시면 처음과 마지막을 유의깊게 보시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영화는 실제로 뮤지컬로 공연되어졌던 영화구요. 주인공들이 좀 많이 빵빵했던 영화죠.
-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
무엇보다 나탈리 포트만의 성숙해진 모습을 오랜만에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레옹밖에 기억이 안나서^^;; 여기에선 스트립댄서로 나옵니다. 클라이브 오웬은 실제로 뮤지컬에서도 같은 배역을 맡았던 배우라고 하네요. 줄리아 로버츠와 쥬드로는 생략!^^ 워낙 유명인물이니..
전체내용은 이렇습니다. 어차피 리뷰니 감상만 제의견으로 하겠습니다. 줄거리는 발췌;;
네이버 영화 발췌- 런던의 도심 한복판, 출근길의 댄은 신문사에서 부고 기사를 쓰지만 소설가가 되는 게 꿈인 잘생긴 낭만 청년. 인파 속에 유달리 눈에 띄는 한 여성을 발견하고 강한 이끌림을 느끼는데… 서로를 응시하며 횡단보도에 마주선 그들, 그러나 그녀는 달려오던 택시에 치여 쓰러지고 얼떨결에 보호자가 된 댄, ‘첫눈에 반한 사랑’의 운명을 예감한다.
그녀는 뉴욕 출신의 스트립댄서 앨리스(나탈리 포트만), 그녀와 동거를 시작한 댄은 그녀의 인생을 소재로 글을 써서 소설가로 데뷔한다. 그러나 책 표지 사진을 찍기 위해 만난 사진 작가 안나(줄리아 로버츠 분)와 첫눈에 반하고 만다. 또 다른 강렬한 사랑의 시작, 다시 올 수 없을 것 같았던 순간의 느낌이 댄은 물론, 안나, 앨리스 모두를 혼란에 빠지게 하는데…
대충 이런 줄거리구요.. 쿨럭;; 영화는 엇갈린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해서 다룹니다. 사랑에 대한 거부할수 없는 유혹이랄까요? 어찌보면 다른 사랑을 찾아가려는 사람과 그사람을 잡는 사랑 또 다시 엇갈리고 혼란한 사랑.. 이영화를 보고 있자면 정말 저럴수도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가능할것 같군요. 이영화를 보았을때쯤 제가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많이 와닿았던 영화죠.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이겁니다.
"숙명처럼 말하네. 사랑은 순간의 선택이야. 거부할 수도 있는거라고."
나탈리포트먼이 하는 대사랍니다.. 이 대사를 들었을때 저는 이미 울고 있었습니다.. 너무도 안타까웠죠.. 마지막 장면에서는 참 ..음악과 영화가 참 어울렸던 영화중 하나라구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