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최고입니다. 학자들이 역사상 최고의 천재라고 뽑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그의 입장에서 내용을 전개한 것이아니라 그를 바라보는 어떤 인물로 내용을 전개해나갔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의 질투와 경외심을 함께 느낄 수 있었죠. 내용면에서뿐만 아니라 화면의 구성, 음악과 영상의 조화 면에도 정말 제가 봤던 영화중에 최고라는 느낌이 듭니다. -나는 평범한 자들의 왕이오.
낙킹 온 헤븐스 도어
뭐... 전에 건즈엔로지스에서 리메이크했던 노래... 그거 입니다. 죽음, 바다, 우정, 그리고 여유. 코믹과 감동의 조화. 그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에 더욱 우리를 슬프게 만들죠.
일단 이정도가 되겠네요. 한국영화중에는 올드보이 같은걸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최고는 아니죠. 예전에 중학교 때 어느 한 선생님께서 "때려부수는 영화만 보지 말고, 뷰티풀라이프 처럼 뭔가 남는 영화를 봐라" 이런 소리를 한 적이 있으시네요...중3 한창 뷰리플 롸이프가 상영하던 시절인데... 뭐...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진부하지 않은 것, 세련된 영상, 조화로운 음악, 뛰어난 플롯구성 등 뭐.. 아니면 진부하지 않은 감동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맨 위에 아이덴티티는 굉장히 진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뽑았고, 그 이외에 아마데우스와 낙킹 온 헤븐스 도어는 전체적으로 좋다는 생각을 해서 뽑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영화들 다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