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어중간
영화 평론가도 아니고..그냥 평범한 사람이지만..
나름대로 제 소견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전 블러드레인게임 1,2 을 아주 잼있게 해서 인지..
이영화가 나온것도 모르고 우연하게 영화란에 공포물쪽을 보니
블러드레인이라고 써있자 오호...그랬죠..드디어 나왔구나 하는...
그래서 냉큼 받아서 봤죠...
글쎄요 근데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어설픈 액션과...
액션이야 머 그렇다쳐도..터무니 없는 스토리등...
저에게는 너무 큰 실망감을 주었네요.
그래도 좀 위로가 된것은 블러드레인을 좋아해서인가...
여주인공이 그 게임속의 블러드레인과 잘 어울리더군요..ㅎㅎ
그리고 이영화에서 제일 마지막 부분에...
줄거리와는 아무상관없는 고어씬 몇장면...그리고선..
갑자기 말타고 떠나는 레인...
에혀...솔직히 시간이 좀 아깝다고 느껴졌구요..
그냥 게임만 했을껄..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분에게는 미안하지만...
더더욱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제작비 2500만불이 들었다는 그 제작비는 어디다가 썼는지...
제작진들 회식비가 2000만불이 아니였을까 하는...그런 ㅎㅎㅎ
그래도 pc게임으로는 성공을 등에업고 만든영화인데..
화려한 액션은 절대 찾아볼수도 없고...
특수효과도 변변치도 않고..
더욱더 화가 나는건 엔딩씬은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원....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아쉽다면...좀더 탄탄한 스토리와 액션신이 좀더 강화되었다면...
하는 그런 아주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네요.....
하지만 레인이 게임이 아닌 영화로서 레인만 보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한번쯤은 보시는것도 좋을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