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영화를 보는 시각과 관점은 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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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영화를 보는 시각과 관점은 다 다릅니다.
디워 이전에 용가리와 현재 개봉이 임박한 디워 예고편이 어떻게 보여졌든 칭찬의 요소와 비판의 요소는 다 가췄다고 봅니다. 그래픽 수준을 어떤 영화를 기준으로 보았는지는 개인마다 달르지만 심형래 감독의 의지만은 정말 높이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투씬을 한번도 허락하지 않은 LA에서 최초로 군장비를 동원해 전투씬을 찍어내고
국내외로 예고편만으로 그 엄청난 금액의 제작비를 투자 받은점은 영화 비평을 떠나 감독이자
제작자인 심형래 감독을 칭찬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와 다른나라에서 심형래 감독의 평이 다를 수는 있지만 영화란 기술이 없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도전하여 기술을 익히고 개발해야 발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기술을 외국 기술자를 불러 찍을 수도 있겠지만 국내 기술자들과 머리 싸매고 연구하고
개발하여 바라고자했던 기술을 익힌다면 우리는 그 기술을 다른나라에 팔수도 있고 투자도 더 쉽게 받을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다.
한편의 영화 결과만으로 볼게 아니라 장기적인 면에서 스스로 노력하여 터득하다는것은
기립박수를 쳐 줄만한 일인것입니다.
저 역시도 디워를 보고 아쉬워하거나 욕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를 다니며 고생한 심형래 감독과 제작진들에게는
큰박수를 보내고 영화산업 또 하나의 다리를 놓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