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 엑스맨3에서는 감독이 바뀌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조금 어설프고 영화 내용에 언급되지 않은 부분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여러면에서 앞뒤가 맞지 모습이 있었지만, 시각효과와 [금문교는 ;ㅁ; 여태 영화중에 젤루 멋있었다는;;] 많은 수의 뮤턴트들의 출현이 눈을 즐겁게 해주는 1,2의 이야기만 안다면 무난하게 즐길수 있는 액션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에니매이션에 충실했던것도 같습니다. 만화에 나온 로봇도 나왔고 1,2와는 다르게 애니에서나 나올법한 머리모양들이 등장 했더군요. 파동을 쏘는 녀석이나 보라색 머리 여자;; [이여자 애니에서 착했던것 같은데;;]
그럼 본록으로요 엑스맨 3 :최후의 전쟁이 제작 마지막이라고 발표됬지만. 저번 휴잭맨의 내한에서는 그가 울버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제작중이고 엑스맨3의 후속편이 아니더라도 다른 엑스맨이야기는 영화로 나올거라고 했죠..
솔직히 말해서 저는 엑스맨의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속편이 만들어 질것 같습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사비에 교수의 부활과 함께 후속편을 생각할수있는건 마지막부분에 금속으로 제작된 체스의 말이 매그니토의 생각에 의해 살짝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는 이라는 결론을 내릴수있겠네요, 침을 4,5개 맞은 매그니토가 그정도라면 속편이 나왔을땐 자신을 버린 매그니토에게 복수하려는 미스틱의 모습을 볼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의문스러운점은 사이클롭스의 죽음입니다. 울버린과 스톰이 호수를 찾았을때는 사이클롭스의 안경만 발견 했을뿐이지 죽음을 확인한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진을 데려왔을때 울버린의 그를 죽였냐는 물음에 피닉스가 그를 죽였다고 언급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진의 죽음도 .. 원작을 감상해보진 못했지만 , 피닉스는 불사의 생명체 아닙니까? 진또한 당시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얘길지도..
하나더 끼워보자면 포스터에 그럴싸하게 나왔던 엔젤은 아버지를 구하고 사라져버리는 불쌍한 녀석이기도 하죠,, 오피스게임에서처럼 날지는 못하지만 온몸을 얼음처럼 감싸고 싸우는 아이스맨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만약 이둘의 활약이 계획적이었다면 속편이 만들어져 멋진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앞서말한것들과 같이 영화의 꽤나 많은 요소들이 속편소식을 알려주는것 같아요,
단지 미래의 어느 감독이 그릴 다른 엑스맨의 이야기, 즉 별개의 이야기를 위해서 매그니토의 능력과 큐어의 일시적효과 , 사비에 교수의 부활, 미스테리한 사이클롭스의 생사여부를 남겨 놓을 필요가 없다는 거죠,
브라이언싱어 감독이 슈퍼맨의 속편을 만들생각이 아니라면 엑스맨4를 제작했으면 좋겠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P.s-- 이거,, 다쓰고 보니; 돌연변이제정법이 나왔는데;; 이제 어떤 싸움을? 미스틱도 능력이 돌아오면 매그니토를 무시할테고.. 이제 매그니토에겐 파이로 밖에 남지 않네요 ㅎ 힘내세요 매그니토!! 아니.. 간달프!![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