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후.. 많은 리뷰가 올라와 있지만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할 여러 정보를 재공하고자 이렇게 글을쓰겠습니다.
우선 28일후에서 영화의 평은 하지않겠습니다. 해석하고 받아들이기에 따라 무궁 무진하게 바뀌는것이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화의 부연설명과 감독 대니 보일의 메세지를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여기서 감독은 우리에게 무슨 메세지를 던지고 싶었을까요. 결말은 흔히들 두개로 알고있을겁니다.
짐과 셀레나 그리고 해나가 차를 타고 도망가는 도중 사고로 인해 짐이 다치게되고 셀레나가 짐을 병원으로 데려가서 살리고난뒤 짐은 시골 아주 외딴 집에서 깨게 됩니다. 여기서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짐과 셀레나 그리고 해나가 함께 머무는 집으론 좀비들이 범하지 못함을 보았을것입니다. 물론 아주 외딴곳이라 그럴것이라는 해석도 있을수 있겠지만 이는 문명화되는 사회속에서 문명인의 매마른 감정, 잔혹함을 떠난 곳이 시골이라는 작은 메세지를 숨겼다고 하네요.
또다른 결말로는 짐이 사고로 인해 죽게되고 셀레나와 해나 둘이 남겨지게 됩니다. "어떻하지" 라는 마지막 대사와 함께 전의 결말과 다른 결말을 보여지게됩니다. 많은 분들이 - HELLO - 메세지를 만들기전 HELL을 보고 이곳이 지옥이라는 메세지다라고 하시는데 그것은 잘못된 정보구요 영문 홈페이지에서 감독은 아주 비극적인 결말로써 끝내고 싶었다하네요...짐의 죽음보다 더 큰 비극으로써요. 즉 HELL은 결말에 이어질 비극을 암시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하고 있구요.
또 다른 결말이 있다고 하기에 정보를 찾은 결과 애니메이션과 목소리 더빙으로 좀 실망스런 결말을 얻었구요 해나의 아버지가 멘체스터 전초기지에서 피가 눈에 들어가 분노 바이러스에 걸리고 곧이어 군인들에 의해 죽지 않습니까? 만약 군인들을 만나지 않았다면이라는 결말인데요.
해나의 아버지를 기절시킨뒤 짐과 셀레나 그리고 해나는 영화의 시작부분에 연구실 즉 원숭이에게 분노 바이러스를 실험하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한 연구워을 보게 되고 그에게서 정보를 얻게 됩니다. 분노바이러스의 치료법은 수혈을 통한 피를 모두 갈아야 한다는 것인데 좀 실망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저의 작은 견해로는 분노는 분노로써 분노를 잠재울수있으며 희생 즉 사랑으로써 분노를 치료함을 알리고 싶었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무튼 연구원의 피를 수혈받고 결국 해나의 아버지가 분노바이러스에서 깨게 됩니다.
28일후를 재미있게 보신분이라면 기쁜 소식이 있는데요 속편을 제작중이라 하네요. 이는 확실한 정보구요 제목은 28주 후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영화의 다른 에피소드로는 좀비영화 ( 필자는 28일후에서 의 분노바이러스에 걸린사람들을 좀비라 하지 않겠습니다) 에 드믄 달리곳에서 더욱 스릴를 전해주는데 실제 육상선수를 케스팅했다 하더군요 또한 처음 분노바이러스를 원숭이에게 주입하기위해 여러 영상중 경찰이라는 한글을 보신분이 있을겁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시위 장면으로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