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은 영화게시판이지만 요즘 드라마는 영화의 스케일과 시나리오를 훨씬 뛰어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재밌게 보았던 미국드라마를 적어봅니다. 제 생각이니 더 재밌는 미국드라마 생각나시는 분은 리플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추천해주시면 더욱감사하겠습니다. ㅎㅎ
1위 프리즌 브레이크
형을 구하기 위해 동생이 탈옥을 준비하고 일부러 범죄를 저지른 후 형이 있는감옥에 들어가 형을 구하기 위해 탈옥을 계획하는 영화. 저를 미국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든 드라마입니다. 1편을 보기시작하면 끝까지 안보고는 잠도 안오죠(나만그런가?) 전 이 드라마 보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었습니다. 들리는말로는 땜빵용으로 급하게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네이버 평점이 9.8을 넘는 엄청난 드라마죠
2위 테이큰
다코타패닝의 포스가 느껴지는 드라마 사실 테이큰과 밴드오브브라더스는 드라마라기보다는 10부작 영화라고 보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영화관에서 개봉은 안했으니 드라마겠죠... 영화에서는 절대 표현하지 못하는 엄청난 스케일이 있죠 주인공인 세가족의 삼대에 걸쳐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것은 짧은 러닝타임의 영화로는 절대 표현하지 못하겠죠....... 외계인을 쫒는 한가족과 외계인에게 계속납치되는 한가족 또 외계인의 피를 이어받은 한가족이 삼대에 걸쳐 만들어가는 이야기........ 정말 강추합니다!!!! 못보신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3위 밴드오브브라더스
군대에서 라이언일병구하기를 보고 제대한 후에 밴드오브브라더스를 봤는데 군생활 진짜 편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예비역들과 전쟁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역사를 제대로 몰라도 재밌게 봤는데 혹시 세계2차대전에 대해 좀 아시는분은 진짜 재밌을 겁니다. 세계2차대전에 참전한 이지중대의 이야기를 그린것입니다.
4위 the 70's show
시즌8의 압박이 느껴지는 드라마 사실 저는 이런 코믹류의 드라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영어자막이 있어서 제 딴에는 영어자막으로 보기시작했었는데 하도 말을 빨리해서 걍 한글자막으로 봤다는...... 아무튼 진짜 웃깁니다. 그리고 저만 그런지 몰라도 시즌3정도 보다보면 여주인공 엄청섹시하게 느껴집니다.
5위 4400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는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지죠.. 첫째는 사랑이야기 둘째는 역사물.... 미국드라마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첫째가 범죄물 둘째가 코믹물 셋째가 판타지물입니다. 그 판타지물의 선두주작 4400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예전의 X파일과 느낌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X파일을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꼭 봐야할 드라마 미래에 납치되었던 4400명이 현재에 동시에 귀한하면서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죠 또 그 4400명을 조사하는 두명의 FBI(맞나?)가 주인공인 영화
6위 24시
미국드라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범죄물은 최근들어 약간 식상하게 느껴졌었는데 상당히 획기적인 시리즈물입니다. 한시간의 드라마 한편에서 흐르는 시간이 실제 한시간 시즌하나가 24편으로 구성되어 시즌하나가 딱 하루가 흐르죠.... 시나리오를 만드는 작가들이 엄청나다고 느껴집니다...... 약간 이상한건 주인공들이 화장실을 잘 안가죠???
7위 서피스
제가 개인적으로 판타지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7위 이후로는 판타지물이 주를 이루는거 같습니다. 해양미스테리물입니다. 바다에 미지의 생물체가 나타나 그걸 쫒는사람들의 이야기죠 이걸 보면서 약간 테이큰과 비슷하다는 필을 받았습니다. 미지의 생물을 쫒는 사람들, 미지의 생물에 동생을 잃은 형과 미지의 생물을 쫒다가 학위와 직장을 잃은 박사, 미지의 생물과 친구가 된 소년 이렇게 크게 세팀의 주인공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8위 슈퍼내추럴
전설의 고향 미국판.............은 아니고 형제가 실종된 아버지의 다이어리를 따라 아버지를 찾으러 가면서 귀신을 잡는 이야기 공포물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봐도 됩니다. 별로 무섭지는 않습니다. 주인공형이 엄청잘생겼죠.
9위 스몰빌
슈퍼맨의 어린시절이야기 예전에 보았던 앤드류(맞는가?)가 그리워서 봤는데 역시 앤드류의 스프레이압박은 따라가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슈퍼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보시길.... 어이없는 점이라면 주인공이 유일한 약점인 유성이 널려있는 동네에 산다는....... 이사가면 겜오바인데....ㅎㅎㅎ
10위 로스트
김윤진이 출연해서 우리나라에도 꽤 화제가 되었었죠...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무인도에 떨어져 생존을 위한 투쟁을 그린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그 섬에서 생기는 신비한 일들에 중점이 맞추어진 판타지물입니다. 저는 이들이 비행기 추락때 벌써 죽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김윤진 영어 엄청잘하네요.....(부럽다) 10년동안 배워서 그렇다는데 완전부라임.... 나는 지금 10년은 훨씬 넘게 영어공부한거 같은데 외국인이랑 하이~랑 나이스미츄 이외에는 대화 거의 못하는데
짧게 미국드라마 10편을 적어보았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제생각이고 또한 예전에 봤던건 잘 생각이 나질 않아서 이정도로 적어봅니다.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도 상당히 수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드라마에 투자를 좀더 해서 다양한 장르로 만들어 봤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