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상상초월
미드 매니아는 나로서는 최근 시작한 하우스시즌3와 프리즌브레이크 시즌2를 손꼽아 기다리
고 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탁터 하우스와 그 똘마니들이 흔하지 않는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의
병을 알아내 치료하는 내용인데 이것은 CSI등과 같은 범죄물과 그 전개과 매우 흡사하다.
하우스 박사는 병이라는 범죄자를 잡는 형사이다.
CSI가 그렇듯 범죄자는 항상 증거를 남긴다. CSI에서는 머리카락 피자국등의 증거를 남기지만
하우스에서의 범죄자는 증상이라는 증거를 남긴다. 하우스팀이 항상 병을 알아내기 위해
화이트보드에 증상을 적어놓는 것은 범죄물에서 증거등을 벽에 붙여놓는 것과 비슷하다.
또한 종종 피해자들은 진실을 말하기도 하지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을 말하기도 한다.
하우스의 피해자인 환자들도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종종 거짓을 말한다. 하우스박사가
환자들 만나기를 꺼려하는것도 환자들을 믿지 못하는 이유에서이다. 대신 진신을 알기위해
피해자의 집을 수색하거나 피해자의 주변조사를 한다.
범죄물의 범죄자들을 잡지 못하면 계속 범행을 저지르듯 하우스의 범죄자도 범인을 발견하지
못하면 피해자를 사망으로 몰고간다. 내가 가장 매력을 느끼는 부분중에 가장 큰 이유가
시간과의 싸움이다.
지금까지 쓴 글을 읽으신 분들은 하우스가 메디컬을 가장한 범죄물처럼 느껴지면서 거부감이
느끼실수도 있지만 하우스의 진정한 재미는
주인공의 괴팍한 성격과 치료방법이 사람들로 하여금 분노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는 언제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의사이며 그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물로 그 정도가 지나칠때도 있지만 그것을 중재해주는 친구와 상관이 있고 또한 자신의
팀원들도 그를 믿으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강력히 주장한다. 그 관계가 하우스의 가장 큰 매력
이라고 생각하고 하우스를 못보신분은 하우스를 딱 두편정도만 보시길 바란다. 하우스의
카리스마 있는 하늘색 눈이 멋있게 느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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