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는여친의완벽한비밀] 유쾌함과 거부감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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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우수함
날씨 좋은 화창한 오후~
알바도 일찍 끝났겠다 슬픈영화는 보고 싶지 않아 고른 영화가 우마써먼 주연의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이었습니다.
내용은 대략 알고 계시리라 믿고 짧은 감상평을 남기자면,
영화는 대략 유쾌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끊임없이 유머러스한 장면이 나오고 때때로 크게 웃을만큼의 재미있는 장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미디의 소재가 남녀의 성관계 밖에 없는지, 미국인 머리속에는 전부 그것만이 자리잡고 있는지, 영화 내내 거부감이 들정도로 섹스에 대한 이야기(유머)가 넘쳐흐르고 있었습니다.
특히 우마써먼이 루크윌슨의 이마에 DICK(짱공유분들이라면 중딩도 알듯~)이라고 새겨버릴 때에는 쓴웃음이 나오더군요~
머~ 결론은 해피 엔딩이고 보는 내내 웃음지을 수 있을만한 코메디 영화이었지만, 왠지 모를 그런 느낌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간만에 즐거운 코미디 영화를 보고 싶은 분에게는 추천 드리지만, 약간은 B급 유머로 도배되어 있다는거 아시고 보세용~
머~ 팁입니다만~ 엔딩크레딧 쪼금 지나면 약간은 반전이랄까? 쿠키가 있는데요~ 놓치지 마시구요~
이상 허접한 관람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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